[하나로닷컴] 주 상 파울로 총영사관에서는 2010년 유공 재외동포 포상 대상자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순태 총영사)를 오는 4월 28일(수) 오전 11시 총영사관에서 개최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서주일 한인회장, 고우석 민주평통브라질협의장, 오창근 노인회장, 김순준 한.브 교육협회장, 신형석 체육회장, 최태훈 중남미 한상연합회장, 김정애 KOWIN 회장 등 총 7명이 위촉됐다.

이 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실용정부의 국정개혁을 뒷받침하는 유공자 추천과 공적위주의 적격자(개인 또는 단체)를 엄선해 공적내용의 진실성과 공, 사생활에서의 품성을 겸비한 포상 적격자 여부 확인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회의는 ▲ 포상 추천자 제안 설명 ▲ 대상자 별 자유 토의 ▲ 추천 대상자 및 훈격에 대한 투표 순으로 진행되며 위원장은 투표 결과와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훈격 조정 및 후보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유공 재외동포 포상은 신정부의 국정 개혁 등을 뒷받침 하는데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국익 대변 및 거주국 동포사회의 정치적, 경제적, 교육적 권익 획득을 위해 기여한 자 외에도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009년 유공 재외동포 포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황윤재씨가 선정됐으며, 국무총리 표창에는 어머니 합창단이, 장관표창에는 서준석 상 파울로 장애인 협회장이 각각 전수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