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지난 4월 5일부터 상 파울로 시청 본관 홀에서는 재 브라질 한인 도자기협회 회원전이 9일까지 5일간 동안 열렸다.

4월 5일(월) 저녁 7시 김순태 주 상 파울로 총영사, 서주일 한인회장 그리고 우타시로 까미아 상 파울로 시의원 등 각계 내외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을 시작으로 개막된 회원전은 ‘흙과 불의 축제’ 이라는 부제 아래 15명의 회원작품 총 50여 점이 전시됐다.

우따시로 까미아 시의원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시청 본 청사에서 회원전을 갖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안경선 도자기 협회장은 "회원전 기간 동안 한인들은 물론 브라질 현지인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도자기 공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계기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 회장은 이어 올해 5월(한인타운경축행사) 그리고 12월 경에 회원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인은 물론 기회가 주어진다면 브라질 대상 전시회 횟수를 점차 늘려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