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협회 회원전 및 초대작가 추대전 개막

by 인선호 posted Apr 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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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제2회 브라질 한인서예협회 회원전이 4월 6일(화) 저녁 6시 30분부터 봉헤찌로에 소재한 루스플라자 호텔 컨벤션룸에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사진설명 : 나성주, 김재석, 류인환 초대작가 (왼쪽부터)]

김순태 주 상 파울로 총영사, 서주일 한인회장, 오창근 노인회장, 고우석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김순준 한.브 교육협회장을 비롯해 출품작가, 회원, 가족, 축하객 등으로 좌석을 가득 매운 가운데 이용혁 서예협회 총무의 사회로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초대귀빈들의 축사에 이어 나성주 서예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는 문화창조력과 예술적 역량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문화의 시대” 라며 “협회출범 3년 반 만에 서예미술진흥협회에서 인정하는 초대작가 3인이 탄생한 것은 큰 경사임과 동시에 우리 교포 사회에서 전통 문화예술인 서예를 보급, 지도, 심사 할 수 있는 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라며 감격해 했다.

나 회장은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초야에 묻혀있는 대가들과 서예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성원과 격려를 부탁 드리며, 전시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서예협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혼신을 다할 것으로 초심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서예협회는 작년 제23회 대한민국서예미술대전 입상으로 초대작가로서의 자격을 취득한 지하 류인환, 만중 김재석, 설림 나성주씨에게는 대한민국서예미술진흥협회로부터 초대작가 인정패와 장을, 대전 입상자들에는 입상 장을 각각 전수했다.

초대작가 추대전도 함께 열린 이번 회원전에는 서예협회 지도스승 문야 손수석 선생(3작), (사)대한민국서예미술진흥협회 고석 이일석 회장(3작) 그리고 춘추대전 입상작 및 회원작품 등 약 70여 점이 전시됐으며, 오는 4월 9일(금)까지 열린다. [취재: 취재부 사진 : 김승후 기자(스튜디오 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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