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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재 브라질 한인테니스협회(회장 이경일)주최, 주관으로 3월21일(토)부터 개막된 ‘제32회 총영사배 테니스 대회’(대회장 정대원)가 약 1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2일(일) 폐막됐다.

시상식 및 폐회식은 김순태 주 상파울로 총영사, 서주일 한인회장, 고우석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 신형석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장 등 초대 내빈들을 비롯해 테니스협회 고문, 5개 동호회 회장 그리고 참가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꼬찌아 실내 코트에서 장정인 협회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대원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32회를 맞는 시즌 대회 중 최다 장수대회인 총영사 배에 대회장을 맞게 된 데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좋은 날씨와 무엇보다도 대회 출전선수들의 배려와 협조속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참석 내빈 축사에 이어 정연욱 협회 경기부회장의 경기결과 발표에 따라 각 부문 시상식과 함께 작년 브라질 아마추어 테니스 2부 리그 대회 우승으로 1부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정연욱 선수에게 협회측에서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영사배 남자 일반부 복식 결승전에서는 위너스 소속 선수들간의 집안(?) 승부지만 한치도 양보 없는 멋진 ‘페어’ 승부대결을 벌이며 정연욱/우종현 조가 김 Tiago/황태규 조를 맞아 8-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클럽별 종합우승으로는 유니온 테니스 동호회 클럽이 7개 종목 중 3개 종목(남A,B/여A조)에서 우승을 따내며 시즌 첫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뒤를 이어 청운(2개 종목) 그리고 마스터즈, 위너스 동호회가 각각 1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공동 3위, 마지막으로 꼬찌아 동호회는 무승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일부 대회 참가선수들은 ‘전년 대회에 비해 참가선수 규모가 조금 감소한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에 대해 이경일 협회장은 '최근 5개 소속 동호회 회원숫자 감소 현상 영향이 대회에도 미치고 있다' 라며 협회측에서는 올해 남은 시즌 대회를 범 교포적인 대회로 전환, 운용하는 대안책을 조심스럽게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협회장은 "범 교포적으로 대회를 운영하게 되면 일반 선수들의 참가범위가 넓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동호회 재 활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는 부연설명에 이어 2010년 주요사업공약인 브라질 체육부 정식 등록에 앞서 테니스협회 비영리단체 등록절차를 위해 브라질 전문 스포츠 컨설팅회사의 법률자문을 받아 곧 등록 절차도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32회 총영사배 테니스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 장년부 우승: 민병욱/홍진표 준우승: 오영욱/이상훈 ◎ 일반부 우승: 정연욱/우종현 준우승: 김Tiago/황태규 ◎ 남자 A조 우승: 유치원/김정환 준우승: 김우종/고희석 ◎ 여자 A조 우승: 김정인/이보경 준우승: 김영선/Angela ◎ 남자 B조 우승: 오병철/한창 준우승: 이상철/양희종 ◎ 여자 B조  우승: 원하리/유희정 준우승: 김우경/이소영 ◎ 남자 C조  우승: 김장익/Fausto 준우승: 오재덕/원경준 ◎ 장려상: 한홍종 (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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