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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어머니합창단 이.취임식이 9일(화) 12시 봉헤찌로에 소재한 바다횟집 연회실에서 치러졌다. [이병화 신임회장, 박윤숙 전임회장 - 왼쪽부터]

강문국 한인회 수석부회장, 엄인경 한인회 문화부회장, 기은주 부인회장 그리고 합창단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이병화(70)씨는 “앞으로 지속적인 합창단 활동은 물론 부인회와 협력해 한인행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라는 취임 각오를 밝혔다.

부회장으로 우순자(70)씨를 임명하고 “회원 회비를 잘 운용해 하루빨리 전용 연습실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자 큰 바램” 이라는 이 신임회장은 앞으로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 후 이임하는 박윤숙 전임회장에게 그간 노고에 대한 답례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1998년에 합창단에 입단해 2002년부터 3,4,5,6대 회장을 역임한 박윤숙(70)씨는 이민 40주년 기념식 공연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합창단 해단위기를 극복하고 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약 2천 여명의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무대에 선 그 당시는 평생 잊을 수 없다” 라며 ‘집에서 가족들간의 대화 85%가 합창단 주제’ 라는 아들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가족들의 응원과 관심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임회장은 마지막으로 “지난 7여 년간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묵묵히 따라준 모든 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작년 단체수상(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다음에는 대통령상에도 도전해 보자” 라며 이임인사를 마쳤다.

현재 4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어머니합창단은 1992년에 창단되어 한인 행사공연은 물론 2008년부터 매년 연말 자선연주회를 개최해 오는 등 한인 문화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2009년에는 한인 행사 등에 약 90회의 공연으로 한인 동포사회와 모국과의 연대감을 깊게 한 점이 인정되어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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