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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잠든 남편의 성기를 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발생했다.

도미니카 차이나타운에 살고 있는 40세 남자가 부인의 공격을 받고 성기를 잃었다고 현지 언론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부부는 전날 남편의 여자문제로 심한 부부싸움을 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 부인은 남편이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부엌칼로 남편의 성기를 잘랐다.

남편을 불구로 만든 부인은 바로 도주했지만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잠을 자다가 봉변을 당한 남편은 경찰이 구조를 요청,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부상을 치료받고 있다.

사건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미겔리나란 이름의 부인이 질투를 이기지 못하고 잠들어 있는 남편의 성기를 자른 것”이라고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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