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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2010년 경인년에 들어 교포 문화 사회에 대 경사가 생겼다. 브라질 한인 서예협회(회장 나성주)는 작년 10월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대한민국 서예미술 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 서예 미술대전에 출품한 8명의 협회소속 회원들의 작품이 모두 특선, 입선 등의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사진설명] 작년 8월 10일 상 파울로 봉헤지로에 소재한 브라질 한인 서예협회서 가진(사) 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 남미지부 현판식.

이번 수상이 교포 문화사회에서 대축제에 해당되는 큰 의미를 갖는 이유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단위의 서예대전에서 가장 큰 영예라 할 수 있는 ‘5체장’ (다섯가지 서체의 동시 입상)과 ‘3체장’ (세가지 서체의 동시 입상)수상의 영광을 안은 수상자가 5명이나 나왔다는 점이다.

특히 지하 류인환, 만중 김재석, 설림 나성주씨는 지난 2003~2009년 본국에 여러 공모전에서 특선.입선 한데 이어 작년 2009년 10월 제23회 대한민국서예미술대전에서 입상해 초대작가로서의 자격을 모두 취직하여 초대작가 인정 패를 대한민국서예미술진흥협회로부터 수여 받게 되었다.

이로서 상기 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서예미술 공모대전과, 추사 서예 백일장에서 12점 이상 누적된 작가에게 공식으로 인정하는 ‘초대작가’ 인정 패와 심사위원 자격을 취득한 3명의 교포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들 초대작가들은 향후 초대작가전 출품자격과 동시에 교포사회에서 정통 서예를 보급, 지도, 심사 할 수 있는 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서예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이용혁(총무)씨는 “이번 작품을 위해 약 70여장의 한지를 소요할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 지난 7년간 서예생활을 해오는 동안 작년 대회에 처녀 출품작품이 특선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서예대전 출품작과 수상작은 대한민국 서예미술 진흥협회장 이일석 회장의 작품과 문야 손수석 선생의 작품과 함께 제2회 협회 회원전(3월23~26일 예정)을 통해 일반 교포들에게 공개, 전시되며 회원전 기간 동안 학술 세미나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큰 경사를 기점으로 날로 바쁘고, 정서가 매 말라 가는 이민생활에서 서예를 통한 자기 수양과 기량 발전을 원하는 많은 관심 있는 분들이 서예협회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현 서예 협회 회장이며 이번 초대작가로 추대된 나성주 회장은 말했다. (6471-6359 이용혁 총무)

제23회 대한민국서예미술대전 입상자 명단과 입상작품은 다음과 같다.

김재석 : 5체장, 나성주: 3체장, 류인환: 3체장, 유미영: 3체장, 이창법:3체장, 이용혁:특선, 윤성철:입선(2), 장정실: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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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석봉 2010.02.04 09:25
    멋진 협회로 만들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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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향기 2010.02.04 09:27
    교포사회의 경사가 났네요.
    전통문화를 잘 보급하는 서예협회가 되길...
    3분 축카 축카 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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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호 2010.02.05 00:37
    초대작가 위임 된거와 여러 회원분들의 작품이 당선 된거 진심으루 축하드리고 기회에 더좋은 작품 기대해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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