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섭 국회의원 한국학교 방문 "최대한의 지원 노력하겠다"

by 인선호 posted Jan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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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본국 안민섭(민주당)국회의원이 15일(토) 정오 Polilogos 브라질 한국학교를 방문해 김순준 신임 한.브 교육협회장과 등으로부터 환접을 받았다.

안 의원은 곧 이어 최선규 한국학교 교장의 안내를 받으며 교실, 강당 등 학교시설 등을 유심 있게 둘러본 후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날 간담회에서는 작년 파견 공무원 본국 송환을 요구하는 원판장 파문 등으로 큰 곤혹을 치른 한국학교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차후 정부지원문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유럽, 아시아 권과 달리 미국, 중남미는 우리 2세들의 정체성과 한글 교육에 앞장 서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라며 “여러분들이 겪고 있는 여러 고층을 충분히 수렴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으로 고려해 볼 것이며, 현 헌법관행상 불가피 할 시에는 법 개정을 해서라도 추진해 나가겠다” 고 약속했다고 학교관계자는 전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직을 겸임하고 있는 안 의원은 이번 한-에콰도르, 한-우루과이 양국 의원친선협회 참석차 중남미 공식 방문했으며, 이에 앞서 11일에는 아르헨티나 한국학교(11일)를 방문했다.

한편 올해 2010년 신입생들의 규모가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측은 이번 달 말에 마감하는 시일까지 작년 신입생 수준인 280여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정 학생수 도 44명에서 98명으로 늘어났다. Polilogos 브라질 한국학교 한국과정(교장 최선규)은 특목강사를 시간제로 전환 도입과 올해 추가 교사 모집 등으로 재 정비해 한글교육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장학사업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5명의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규모를 차츰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 10대 신임 한.브 교육협회 이. 취임식은 다음 달인 2월 5일 저녁 7시 한국학교대강당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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