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여름방학시즌 교포 어린이들에게 ‘한 턱’ 쏜다

by 인선호 posted Dec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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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민주평화통일브라질협의회(회장 고우석 이하 민주평통)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은 교포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선 3D 입체영화 무료 상영회’ 행사를 주최, 주관한다.

민주평통은 김효종 대표(T&T 엔터테이먼트)와 <딥씨레스터>(Deep Sea Rester)와 <스노우볼>(Snow Ball) 등 아동용 3D 입체 애니메이션 영화 두 작품을 상영키로 14일(월) 최종 협의 했다고 밝혔다.

<스노우 볼>은 차갑고 하얀 얼음으로 둘러싸인 남극, 갑자기 떨어진 공을 두고 펭귄 삼총사 ‘아델’, ‘앰퍼’, ‘마카’와 남극의 악당 삼총사인 ‘우퍼’, ‘베터’, ‘판트’가 벌이는 공 쟁탈전 이야기.

얼음대포, 얼음미사일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만한 요소들에 실사에 버금가는 귀여운 캐릭터와 생생한 표정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한국 대전 에너지관, 국립 서울과학관 등에서 순회 상영된 바 있으며, 교육성과 함께 뛰어난 입체감 표현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또한 <딥씨레스터>는 해저 구조로봇과 보물 사냥꾼의 한판 대결을 그린 미지의 심해에서 펼쳐지는 대 모험극으로, 두 편 모두 한국어로 구성되어 있다.

T&T 엔터테이먼트 김 대표는 “이 두 작품 모두 기획과 제작 모두 한국에서 이뤄진 순수 한국산 영상물로서 이미 아르헨티나에서 상영되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라면서 “그 동안 스폰서 섭외문제로 브라질 상영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민주평통과의 협의가 잘 이뤄져 상영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통 고우석 협의회장은 “이미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이 입증된 수준 높은 우리 토종 3D 에니메이션을 브라질 교포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선보일 수 있도록 제공해 준 T&T 엔터테이먼트 김 대표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했다.

좋은아침과 하나로닷컴이 공동 후원하는 ‘여름방학 특선 3D 입체영화 상영회’는 오는 17일(목)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총 5회에 걸쳐 봉헤찌로 새 생명교회 소 극장에서 매시간 정시에 상영되며 3D 안경 장비가 한정된 관계로 회 당 150명으로 제한한다. 관람료는 무료. (주소 Rua Salvador Leme 37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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