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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제 31대 한인회장 추대위원회 재소집 일이 12월 2일(수)로 결정됐다.

31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회장 이도찬)는 1일(화) 공고문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본 선관위는 한인회장 공석사태를 극소화하기 위함으로 무엇보다도 한인사회 안녕과 미래를 위한 내부 결정에 따른 것” 이라며 최근 일고 있는 논란에 대해서 “(이와 같은 결정은) 일부 고문단의 주장과 한인회 정관 등과는 무관하다” 라고 일축했다.

또한 “추대위원은 예전과 변동 없이 한인회 고문단, 현 한인회장 및 회장단, 한인회 이사회, 선거관리위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달 18일(수) 오전 11시 30분 봉헤찌로 한 식당에서 고광순 한인회 고문과 공동 주관으로 제31대 한인회장 추대위원회를 구성해 첫 모임을 가질 예정 이였지만, 한인회 정관에 위배된다며 반발하는 고문단에 의해 주제 토론도 이뤄내지 못한 채 무산됐었다.

최고령인 관계로 고광순 한인회 고문의 제의로 부득이하게도 권명호 고문단 간사가 소집회의 진행을 맡아 소집배경에 대한 간략한 소개에 이어 본 안건 토론에 들어가려 했지만 고문단은 ‘본 회의 소집명인부터가 잘못됐다” 라며 더 이상의 회의진행을 용납하지 않았다.

신수현 한인회 고문을 비롯해 일부 고문들은 “본 추대위원회 소집 자격은 고문단 또는 한인회장이 될 수 없으며, 정관 12조에 따라 입.후보자 부재 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추대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 한인회장의 태도는 현 정관을 무시하는 처사” 라며 ‘이에 따라 본 추대위원단 소집은 무효’ 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인회장 입. 후보가 없어 앞으로 한 달 후면 회장직 공석 위기를 앞두고 정관이 무슨 큰 문제냐”, “정관에 크게 위배되는 사항이 아니라면 본 회의를 진행해야 한다” 라는 일부 참석 추대위원들의 주장 등으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면서 회의장은 한 동안 긴장감이 흘렀다.

급기야 침묵으로 사태를 지켜보던 박동수 한인회장이 퇴실하면서 회의 분위기는 파장으로 치 닫았고, 더 이상의 혼란 속의 회의진행은 불가피하다는 다수의 의견을 받아 들여 고광순 고문의 폐회선언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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