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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해외 이민자들이 점점 미국, 유럽을 외면하고 심해유전의 나라, 2014 월드컵, 2016 올림픽 개최국, 이민을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브라질로 향하고 있다.

지난 8월 2일 사면령이 발효된 후부터 11월 첫 주까지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기타 총 130개국 약 2만9천명이 연방경찰서에 출두해 합법신분을 획득했다.

나라별로는 볼리비아가 10.14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중국 4.275명, 한국은 999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영주권 신청 마감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므로 한국인 신청자들이 앞으로 더 늘 것이며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로 숫자가 불어날 것이다.

이번 11월까지 합법거주 신청자는 3번째 페루(3614), 4번째 파라과이(3067) 순이다.

그밖에는 레바논 838, 포르투갈 614, 아프리카 세네갈 600명, 칠레 450명, 앙골라 421명 등 근소한 숫자가 신청했다. 비록 적은 숫자지만 아프리카의 이름도 생소한 부르키나파소, 유럽의 작은 나라 보스니아에서 온 사람들도 합법신분 절차 신청을 했다.

브라질은 1980년대부터 거의 10년 단위로 불법외국인에 사면혜택을 주어오고 있다.

그래서 1991년 2만7천명, 1988년 3만7천명, 1998년 3만9천명이 각각 불법체류자 신분에서 사면령 혜택을 받아 영주권을 획득했다. 이번 2009년 8월 다시 불법외국인을 구제하고 있다.

“브라질은 다른 나라들과 달리 불법체류 외국인 문제를 인도적인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 고로 불법 이민자를 범인이 아닌 피해자로 간주하고 있다.”고 호메오 뚜마 주니오 법무부 국장은 말했다.

사면령 수혜자 중국인이 많아짐에 따라 브라질 외국인 숫자 순위에서 중국인은 종전 10번째 에서 볼리비아에 이어 7번째로 올라섰다.

브라질의 합법거주 외국인 숫자는 96만이며 그 중 포르투갈(27만)이 제일 많고 일본(9만2천), 이탈리아(6만9천), 스페인(5만8천), 아르헨티나(3만9천), 볼리비아(3만3천)순이다.

브라질에서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유럽으로 삶의 터를 옮기는 사람이 많지 반대로 오는 사람은 적은데 포르투갈과 브라질과는 역사적인 특별한 인연 때문에 지금도 적지 않은 숫자를 브라질로 보내고 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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