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한 눈에 반한 ‘얼짱’ 부인 대체 누구?

by anonymous posted Jan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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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2010년 봄에 결혼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주간포스트 최근호에 따르면 김정은은 2010년 봄 2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했다고 한다. 청진시 출신의 이 여성은 북한의 명문 김일성종합대를 졸업한 후 정치지도원 자격으로 대학원에 다녔으며, 아버지는 대학교수, 어머니는 간호부장이라고 한다.

주간포스트는 김정은이 2008년 김정일의 후계자로 내정된 후, 결혼 준비가 시작됐으며 2009년 여름 김정일이 병으로 쓰러지자 측근에 의해 결혼 상대 선택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고 탈북자들이 전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고모부 장성택 당 행정부장이 신붓감 선택에 직접 관여했다고 한다.

주간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은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가 지난해 10월 보도한 내용과 비슷하다. 당시 데일리NK는 김정은이 2010년 자신보다 두 살 어린 여성과 결혼했으며, 이 여성이 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해 이 대학 박사 과정에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여성은 청진 출신으로 아버지는 청진의 한 대학에서 근무하고 있고, 어머니는 청진의 한 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신부 선택에 관여한 사람도 장성택으로 동일하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의 한 매체가 한국 레이싱 모델 사진을 게재하며 ‘김정은의 아내’라고 보도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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