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중남미한상연합회(회장 최태훈)는 제8차 세계한상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유관 기관 방문과 MOU 체결 등의 일정을 소화하였다.

지난 10월 20일(화) 오전에는 충청남도 도청을 방문하여 이완구 도지사를 예방하였다. 이날 충남도청 방문은 지난 4월 이완구 도지사의 상파울로 주 방문한 것에 대한 중남미 한상연합회 회원들의 답방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완구 도지사와의 면담에서는 내년 1월 개설 예정인 충남도청 무역관 설립과 관련한 개요 설명과 초대 무역관장으로 내정된 문병록 관장 소개 및 충남도청의 중남미 시장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투자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도청 회의실에서는 중남미한상연합회 회원들과 충남 도내 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해 토론하고 도내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참석자들간의 중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과 의지를 다졌다.

또한 같은 날 오후 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최길선)에서 개최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한국 플랜트산업 기업, 기관들을 대표하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대학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로 국가 지원 사업인 ‘해외인턴 파견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동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중남미 지역에 약 50여명의 대학생 인턴 요원 파견을 계획 중에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중남미 지역의 신규 프로젝트 정보 입수 및 제공, 정책사업 연구조사 등에 대한 총괄적인 협조 약속이 포함된 MOU를 체결하였다.

10월 21일(수) 오전에는 중남미한상연합회 임원단이 한상대회 공동 주관처인 매일경제신문사 장대환 회장을 예방하였다.

이날 장대환 회장과의 면담에서는 신흥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브라질과 중남미 지역 국가들에 대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환담 하였으며, 특히 2014년 월드컵 및 2016년 리오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브라질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앞으로 예상될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대해 한국 기업들의 진출에 동 지역 한상들의 노력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아울러 매일경제신문 매체를 통해 브라질과 중남미 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한 매일경제신문사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식경제포럼 2010년도 행사에 중남미 지역에서 권위 있는 인사의 초청을 제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