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봉연서회, 2009남부서예공모대전 시상식 거행

by 인선호 posted Oct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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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상 파울로 한국교육원 서예교실 우봉연서회(회장 이경갑)에서는 ‘2009 남부서예공모대전’ 입상자들의 대한 시상식을 13일(화) 저녁 7시부터 봉헤찌로 한식당에서 거행했다.

시상식은 박동수 한인회장을 비롯해 김진태 상 파울로 한국교육원장, 조건형 준비위원장 등 및 관계자, 회원, 가족, 축하객 등 약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갑성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대전에 출품한 회원 8명의 작품 모두가 특선(4)과 입선(8)하는 성과를 이뤘는데 이번 공모전에서 특선과 입선을 나란히 수상해 화제를 모은 최선호(74.심전), 이종우(73.현암)부부.

남편 이종우씨는 한글, 한문 부문 모두 입선했음에도 “부인(3년)보다 1년 반 정도 서예를 늦게 시작했다. 이번 상은 아무래도 더 노력해서 특선을 받으라는 충고로 생각하겠다” 라며 각오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이날 시상식장에는 공모 수장작품 외에도 회원 17명의 작품 약 30여 점들이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진태 교육원장은 본국과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이 곳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예술인 서예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은 참으로 의미 있고 값진 일이라며 수상자 여러분 모두에게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 달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2009 남부서예공모대전’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 특선 : 최선호(심전), 김둘이(심천), 서윤경(가윤), 강원모(효정).
▲ 입선 : 이종우(현암), 박동수(후암), 최선호(심전), 서광석(송현), 이갑성(갈뫼),
김둘이(예셈), 서윤경(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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