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걸' 에바 그린 탓? 조니 뎁·바네사 파라디 결별

by anonymous posted Jan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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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49)과 프랑스의 배우 겸 가수 바네사 파라디(40)의 결별 배후로 '본드걸' 에바 그린(32)이 지목당했다.뎁과 파라디는 최근 14년 동거를 끝냈다. 뎁이 팀 버튼(54) 감독의 신작 '다크 섀도스'에서 호흡을 맞춘 그린과 눈이 맞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린은 영화 '007 카지노 로얄'(2006)의 본드걸로 주목받았다. 이후 '황금 나침반'(2007), '프랭클린'(2008), '퍼펙트 센스'(2011), '카멜롯'(2011) 등에 출연했다.

뎁은 '다크 섀도스'의 상대역으로 그린을 직접 선택했으며, 촬영장에서도 매우 가깝게 지냈다.

한편, 뎁과 파라디는 딸 릴리로즈 멜로디 뎁(13), 아들 존 크리스토퍼 잭 뎁 3세(10)를 뒀다.

뎁은 셰릴린 펜, 위노나 라이더, 제니퍼 그레이, 케이트 모스와 약혼했었다. 1983년에는 가수 로리 앤 앨리슨과 결혼하기도 했다. 팔뚝에는 '위노 포에버'라는 문신이 있다. 위노나 라이더와 파혼 전에는 '위노나 포에버'였다.

파라디는 뎁을 만나기 전 가수 레니 크래비츠와 사귀었다.

프랑스 태생인 그린의 전 애인은 뉴질랜드 배우 마턴 초카스(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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