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2012012314073315102_140851_0.jpg 

 

 

일본 요미우리신문에서 도쿄 등 일본의 수도권에서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4년 내 70%라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1월23일 일본의 도쿄대학 지질연구소 연구팀은 연구 결과 지진의 진동이 좌우가 아닌 상하로 흔들려 파괴력이 큰 직하형(直下型) 지진의 가능성이 앞으로 4년 내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일본 정부 산하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는 수도권 직하형 지진을 포함한 미나미간토(南關東) 지역의 규모 7 이상 지진 발생 확률을 30년 내 70% 정도로 추정했으나 도쿄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이보다 훨씬 긴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작년 3월 11일의 동일본대지진을 계기로 수도권에서 지진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규모 3∼6급 지진이 하루 평균 1.48회 발생해, 대지진 이전보다 약 5배 증가했다.

도쿄대 연구팀은 이런 지진 활동의 증가와 경험칙 등을 활용해 앞으로 발생할 규모 7 이상 지진의 발생 확률을 추정. 지질연구소의 히라타 나오시(平田直) 교수는 "활발한 지진 활동이 수년에서 10년에 걸쳐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 기간에 규모 7의 직하형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재회의는 수도권에서 규모 7 이상의 직하형 지진이 발생할 경우 이바라키현 남부의 다치카와(立川) 단층대 등 18개 지역을 진원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