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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크리스챤]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문화센터 쿰’에는 북카페와 노래, 춤 연습실도 있지만 또 주중에 운영되는 ‘파워 공부방’이 있다.

쿰의 주요 취지가 이 땅의 1.5세, 2세들을 리더로 세우고자 하는 것이기에 이 공부방은 쿰의 핵심 사역 중에 하나이다. 공부방은 쿰의 2층 전 공간을 사용하며, 컴퓨터를 비롯, 책장, 책상을 비치해 개인적으로 또는 그룹으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다.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이 공부방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  주중 공부방

공부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열려있다. 특별히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선생님이 상주해 아이들의  숙제와 시험 공부를 도와 주고 있다.  포어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습을 시간상, 또 언어상 부모가 도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한 안타까운 부모의 마음을 대신하고 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주중 공부방이 운영되고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선생님 시간표 안에 찾아오면 누구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포어 학습반

마켄지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회 사역을 하고 있는 브라질 현지인이 가르치는 포어 학습반이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소그룹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상은 사역자, 목회자, 선교사와 그의 자녀들,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참여할 수 있다.

브라질에 거주한 지 10년이 지나도 그저 간단한 회화밖에 할 수 없는 것이 우리네 삶의 상황인데 그러한 분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이 언어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영어와 한글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용료는 일반인 한 달 R$100, 선교사/목회자 R$ 50 이다.

■  개인 수업

공부방 운영을 관리하고 있는 선생님과 상의하여 한국어와 노래 개인 AULA를 받을 수 있다. 선생님은 한국에서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브라질에 거주하고 있으며, 남미 찬양팀(LAMP)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이다.

나이가 조금 있는 청년들이나 어른들의 경우 주말 학교나 학원 그룹에 합류해 수업을 받을 수 없거나, 시간이 안 되는 경우들이 있다. 그런 분들과 청소년들은 개인적으로 시간을 맞춰 한글과 노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업료는 개인적으로 상담하여 문의하기 바란다.

■  특별 이벤트

오는 10월 15일에는 해마다 ‘파워 공부방’에서 주최하는 ‘대학 입시생을 위한 논술대회(CONCURSO DE REDAÇÃO)’가 열린다. USP와 POLILOGOS 현직 교사들이 주요 심사를 맡고 유수(USP, PUC)의 대학생/졸업생이 심사를 돕게 된다.

입시생들이 가장 까다롭게 여기는 논술에 대해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고 연습하게 하여 VESTIBULAR에서 좀 더 나은 성적을 올리도록 돕는다는 취지이며 또한 함께 참여하는 후배들에게는 학습에 대해 좀 더 도전을 주기 위해 특별한 상품을 걸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논술대회 이외 ‘어휘력 대회’, ‘독후감 대회’ 등을 계속 기획하여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학습 의지를 부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상 쿰에서 운영하고 있는 ‘파워 공부방’에 대한 소개를 마쳤는데 쿰의 모든 이용 대상이 그렇듯 공부방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에도 제한이 없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자유롭게 와서 공부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파워 공부방’ 이용에 대한 문의는 쿰 (3337-1203)으로 하면 된다.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며 더 많은 이웃과 더 많은 축복을 나누기를 원하는 ‘문화센터 쿰’ 사역에 더 많은 관심과 기도가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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