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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허가 없이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과거 출국 금지를 당했던 이란 유명 여배우가 나체 사진 촬영 때문에 이제는 귀국이 금지됐다고 19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는 이란 유명 여배우 골쉬프테 파라하니(28)는 프랑스 잡지 '마담 르 피가로'에 나체 사진을 촬영한 후 이란으로 귀국을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나체 사진은 파라하니가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촬영한 반라의 흑백사진이다.

지난해 이란을 떠나온 파라하니는 '문화부와 이슬람교 관계자에게 이란은 더이상 배우나 예술인들이 필요없으니, 다른 곳에 가서 예술행위를 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데일리텔레그래프에 말했다.

이란의 이러한 반응은 파라하니의 노출 뿐 아니라, 그녀가 억압적인 이슬람 문화에 대항해 이러한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파라하니가 자신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이후 각국 누리꾼들 사이 비난과 옹호 의견이 분분하다. '이슬람 여성의 금기를 깨는 용기'에 대한 칭찬과 '문란하다'는 평을 동시에 받고 있는 것.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영화 '바디오브라이즈'에 출연했던 파라하니는 6살부터 극장에서 연기를 시작했으며, 14살에 파지르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배나무'로 최우수 여배우상을 받았다.

지난 2008년 파라하니는 정부 허가 없이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누리꾼들은 '서양에 온 것을 환영한다' '아름다운 여인이다' '저런 식으로 생각하는 나라에 누가 가고 싶어하나' '옷을 벗고 그녀가 무엇을 보여주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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