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2012012017333458302_173444_0.jpg 

 

 

고속버스가 광란의 질주를 일으켜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1월19일 버스 운전자가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한 채로 고속도로를 질주해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고속도로 순찰대는 오후 6시50분께 고속버스 승객으로부터 '운전사가 이상하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날 해당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6명은 운전기사가 이상하다고 판단해 충북 괴산휴게소에 승객 전원이 내렸으며 승객 중 1명이 경찰에 신고했다.

운전자는 승객 26명을 태운 채 충북 괴산에서 경북 김천까지 고속도로 80킬로미터를 질주했다. 이어 김천 분기점 근처에서 출동한 순찰차와 충돌한 후 멈춰셨다. 운전자의 신원은 정 모씨(47)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승객의 증언에 따르면 정 씨가 운전 중 울다 웃기를 반복했다"며 "이를 불안하게 여긴 한 승객이 화장실을 핑계삼아 버스를 정차시켜 대부분의 승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붙잡힌 정씨는 경찰에 의해 마약복용 여부 시약검사를 실시했지만 결과는 음성반응으로 나왔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정신이상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