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 의원 출마예정자 김성수씨 명예시민상 수상

by 인선호 posted Aug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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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군의관 10년, PUC大 법대교수 20년, 현 실로암병원장인 김성수(47)씨가 브라질사회에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명예시민상을 수상하는 주인공이 되었다.

8월 24일(월) 오후 7시 상 파울로 시의회당 살렁 노브레 홀(Salao Nobre)에 마련된 ‘상 파울로 명예 시민상’ 수여식장에는 가족과 축하객 등 약 450여명과 한인계 초청인사로 상 파울로 김순태 총영사, 박동수 한인회장을 비롯 오창근 노인회장, 상공회의소 이도찬 회장 등이 참석했고 브라질 인사로는 안또니오 까를로스 호드리게스(Antonio Carios Rodrigues)시의원, 상 파울로 지방자치 의회 위원장 그리고 까를로스 (Bispo Carlos)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명예시민상은 특별하게도 Partido Verde(환경당) 당수인 뻬나(Penna)총재의 추천으로 이루어 진 것인데 2010년 10월 SP 주 의원선거 P.V당 소속출마 예정자이기도 한 김성수씨는 이민역사 47년 만에 처음으로 주 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순서에 따라 SP 명예시민상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었으며 2009년 명예시상식이 거행되고 수상자 김성수씨가 호명되자 참석한 축하객의 우렁찬 박수소리가 들리며 한민족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특별한 날이 되었다.

이날 명예시민상을 수여 받은 김성수씨는 인사말에서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린다. 하나님이 나를 축복해 주셔서 이 자리가 마련된 것임에 먼저 감사 드린다” 라고 서두를 시작했으며 이민 46여 년 역사 속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브라질 사회에 기여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의의를 나타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 는 시상소감을 표현했다.

“72년에 브라질로 이민을 가족이 왔는데 나의 부모님이 장사하며 힘들게 일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은덕에 또한 감사의 말을 전하자 시상식장은 또 한번 우렁찬 감동의 박수가 넘쳐흘렀다. 그리고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모시게 된 목회자협회 목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축하객들에게 감사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인회 박동수회장은 축사에서 김성수씨는 우리 브라질 한인사회에 사랑스런 분이다. 대한의 아들로서 자발적 사고로 어려운 이웃을 향하여 무료진료를 하였고 대학교수. 변호사. 의사. 예술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일들을 한 멋진 사람이라고 축하를 해주었다. 또한 상 파울로를 대표하는 까를로스(Carlos) 브라질 목사는 김성수씨는 한국사람이지만 마음은 브라질인입니다. 키는 작지만 마음은 큰사람이다. 하나님의 축복이 언제나 있기를 바란다고 말을 했다.

이어서 김순태 상 파울로 총영사는 대한민국 외교에 관한 50주년 기념과 한국민 브라질 이민 46주년 에 앞서 김성수씨와 상 파울로 시민들에게 먼저 영광을 돌린다는 인사로 시작하였으며 이날 수상자에 대한 내용도 언급이 되었는데 한국에서 태어나 헌신하는 생활과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활기와 편익을 브라질 사회에 도모하고 실행함을 인정하며 지금 까지 김성수씨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부모와 가족들에게 감사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김성수씨는 타협에 앞서 무엇보다 상 파울로 시민의 인생 내면에 필요한 봉사를 자원하는 일이 좋아서 한 모든 일들이기에 오늘 주인공이신 그의 연설이 나의 상징적 의미로 받아들여 졌다. 거듭 축하하며 이 자리를 빌려 전하고 싶은 것은 한국전통에 대한 문화가 봉헤찌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는바 조속한 시일에 이 계획이 반영되고 허가 되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마지막으로 윌리암 우는 "오늘 수상자에게 드린 명예시민상이 일부의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간단하게 이루어 진 것이라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이것은 도전이며 쉽게 얻어지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시간이 가면 알 수 있다” 고 했다.

앞으로 김성수씨가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한인 이민자들이 뒷 바침을 해야 그 이름에 정당성이 부여되고 55명의 쌍 파울로의 시의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얼굴을 알려야 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며, 적극적이며 성실히 브라질 사회 속에 각인을 시키며 역량을 환원시키시기를 원한다는 말로 대신했다.

어머니합창단의 열의 있는 합창과 관현악단의 앙상블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성료 했으며 한민족의 우수성과 김성수씨 개인의 노력이 이민역사의 기쁨과 웃음이 되어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웠으며 나아가 도전정신과 브라질사회의 주축이 되기 위한 상호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기자는 ‘Camara Municipal de Sao Paulo’ 의 계단을 걸어내려 왔다. [취재:홍경표 기자. 사진:김승후 기자]


상 파울로 명예 시민상 = 브라질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들을 추천해 시의원 정원 중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어야 부여 자격이 주어지는 상으로 한인으로는 안정삼, 이영만, 김창득, 김송자씨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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