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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온 건 엠비(이명박 대통령) 덕분이다. 앞으로 80일간은 당의 총선 승리에 있는 힘을 다 쏟겠다.” 신경민(59·사진) 전 <문화방송> 앵커가 4월 총선을 앞둔 민주통합당의 새 대변인으로 19일 임명됐다.

신 대변인은 1년간의 ‘뉴스데스크’ 앵커 시절 이명박 정권과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촌철살인의 ‘클로징 (코)멘트’로 이름을 떨쳤다. 2008년 12월31일엔 “올 한해 클로징에서 하고 싶었던 얘기는 원칙이 숨 쉬면서 곳곳에 합리가 흐르는 사회였다. 그것은 민주주의, 책임, 신뢰, 안전이었고 힘에 대한 감시와 약자배려를 뜻한다”고 했다.

그는 2009년 4월13일 뉴스를 끝으로 앵커에서 물러났고, 지난해 9월 정년 퇴임했다. 민주당은 2010년 7·28 서울 은평을, 지난해 4·27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 등에 그를 후보로 영입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엔 한명숙 대표가 <문화방송> 기자 출신인 박영선 최고위원과 함께 18일 밤 그를 만나 설득했다. 그는 “‘최고령 초임 대변인이 될 텐데’라며 고사했으나, 한 대표가 ‘젊게 살자’고 설득했다”며 “(이제)거대 야당을 대변하는 만큼, ‘클로징 멘트’ 이미지를 탈피해 정제된 얘기, 정치 현안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얘기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당 안에선 신 대변인의 비례대표 출마나 최근 정동영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전주 덕진 지역구 승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신 대변인은 정 의원과 전주고와 <문화방송> 입사 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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