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20120119155451319j6_182923_0.jpg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에 대한 가계대출을 억제하자 비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급증하는 등 '풍선효과'가 현실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험사와 상호금융회사 등 비은행권 가계대출이 9.1% 증가하며 300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지난해 가계대출 잔액은 총 746조1000억원으로 2010년말 대비 6.9%(48조7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목표치 7%를 간신히 달성한 것.

그러나 은행권의 증가율이 5.6%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은행권의 9.1% 증가 수준은 상당히 급격한 증가라는 지적이다.

지난 2010년 은행권 증가율이 5.4%, 비은행권 증가율이 6.9%였던 것과 비교하면 비은행권 증가율이 월등히 높다는 얘기다.

정은보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비은행권의 높은 증가율은 단위농협 등을 중심으로 주택담보 대출과 신용대출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향후 비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속도를 면밀히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4조3000억원 증가한 746조1000억원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동반 확대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1조6000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이 2조4000억원 늘어난 데 반해, 연말 상여금 수령으로 신용대출 상환이 늘면서 신용대출 감소세가 확대했다.

비은행 부문은 전월대비 2조7000억원 증가한 29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의 대출관리 강화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속도가 둔화했지만, 상호금융권의 신용대출 등 대출 증가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보험사 가계대출은 지난해 11월 9000억원에서 12월 6000억원으로 크게 줄어든 반면 상호금융은 대출액은 지난해 11월 1조6000억원에서 12월 2조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가계대출 동향은 금융감독원 속보치에 따른 것으로, 비은행권 수치에 새마을금고와 증권업종의 대출 규모는 포함되지 않았다.

 


door.jpg
?

  1. 연예인의 연인, 금융직 남성 조건 보니...

    지난해 연말 금융직 남성과 열애 사실을 밝힌 영화배우 전지현에 이어 얼마 전 방송인 현영까지 금융직 남성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금융직 남성과 여자 연예인...
    Views1528
    Read More
  2. 김종인 "`이재오 발언' 대단한 거냐..성찰해야"

    한나라당 김종인 비대위원은 20일 이명박 대통령 탈당 문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내 얘기에 대해 누가 이러쿵저러쿵한다고 구애받는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
    Views1185
    Read More
  3. 홍준표 "누구 덕에 금배지 달았는데..."

    한나라당 홍준표 전 대표는 20일 당내 '대통령 탈당' 논란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 덕에 국회의원 한 분들이 이 대통령 탈당을 요구하는 것을 보니 정치가 참 비정하다"고 ...
    Views1169
    Read More
  4. 문재인 “검찰, 어디서 배운 못된 버릇?”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이 지난 19일 곽노현 교육감에 대한 1심 선고 결과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한 데 대해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검찰은 지난 19일 서울중...
    Views1281
    Read More
  5. '마술 절도', 감쪽같은 수법으로 금은방을 턴 30대 女 구속

    동해안 지역의 금은방을 돌며 마치 마술을 부리듯 감쪽같이 주인들을 속여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릉경찰서는 20일 금은방을 돌며 손님으로 위장해 ...
    Views1806
    Read More
  6. 정신착란 고속버스 광란의 질주…버스기사 경찰과 추격전 '아찔'

    고속버스가 광란의 질주를 일으켜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1월19일 버스 운전자가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한 채로 고속도로를 질주...
    Views1578
    Read More
  7. '돈봉투''문성근 실족'…당혹스런 민주당

    1·15 전당대회 흥행 대박으로 상승기류를 타던 민주통합당에 악재가 연발했다. 사그라지던 ‘경선 돈봉투’ 파문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넘버2’인 문성근 최고위원이 민주...
    Views1219
    Read More
  8. 박근혜 "홍씨 알지만 연관된 것 없다"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2007년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 홍 모씨의 불법 경선자금 모금의혹(뉴시스 17일 보도)과 관련, "(홍씨를) 알고 (정치...
    Views1513
    Read More
  9. ‘앵커’ 신경민 민주 새 대변인에“여기까지 온 건 MB 덕분이다”

    “여기까지 온 건 엠비(이명박 대통령) 덕분이다. 앞으로 80일간은 당의 총선 승리에 있는 힘을 다 쏟겠다.” 신경민(59·사진) 전 <문화방송> 앵커가 4월 총선을 앞둔 민주통...
    Views1200
    Read More
  10. 결국 터져버린 비은행권 가계대출 '폭탄'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에 대한 가계대출을 억제하자 비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급증하는 등 '풍선효과'가 현실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험사와 상호금융회사 등 비은행...
    Views1365
    Read More
  11. 광화문 네거리에 최고급 6성급 호텔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6성급 호텔이 들어선다. 용산구 동자동에도 고급 관광호텔이 지어지는 등 서울 시내에 고급호텔 건립 계획이 속속 수립되고 있다. 서울시는 18일 도...
    Views2430
    Read More
  12. 동거녀 담보대출' 뻔뻔한 남친, 징역 1년10월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김동빈 판사는 동거녀의 인적사항을 도용해 보험사·카드사로부터 1억여원을 빌려 쓴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강모(46)씨에게 징역 1년10월을 선고...
    Views141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390 Next
/ 390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