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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6성급 호텔이 들어선다.

용산구 동자동에도 고급 관광호텔이 지어지는 등 서울 시내에 고급호텔 건립 계획이 속속 수립되고 있다.

서울시는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동자동 제8도시환경정비구역과 종로구 당주동 세종로2지구 등 2곳에 관광호텔을 짓는 내용을 담은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의 이번 결정으로 종로구 당주동 29 일대 세종로에는 최고급 호텔이 지어진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주도하는 펀드가 호텔 건립 주체로 현재 포시즌 등 유명 호텔체인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곳은 당초 업무시설에서 관광숙박시설로 바뀐 곳으로 지하 6층~지상 26층 규모로 용적률 1061%를 적용해 객실 316실을 갖춘 호텔로 변신한다.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이 인접해 있고 1호선 종각역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관광숙박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구 동자동 37-85 일대 7995.4㎡ 터에도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이곳 역시 업무용 오피스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중국ㆍ일본 등 관광객 유치용 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관광호텔로 용도가 변경됐다.

사업 대상지는 한강로를 사이에 두고 서울역 맞은편에 있는 게이트타워 인근이다. 총 348개 객실로 구성된 관광호텔과 업무ㆍ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다만 적정 규모 이상 공공보행로를 지어야 하고 도로 경사를 고려한 동절기 안전대책 수립 등을 사업이행 조건으로 내걸었다.

최근 관광호텔 공급이 늘고 있지만 서울을 찾는 관광객 수를 감안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는 게 서울시 관측이다. 이에 따라 관광호텔 확충을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현재 서울 시내엔 관광호텔 148개, 2만5160여 객실이 운영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행 서울 방문 해외 관광객(연간 약 886만명) 수를 감안한 적정 객실 수는 4만230여 실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구본상 서울시 관광과장은 "2016년까지 관광호텔 총 1만9733실이 공급될 예정이지만 서울 방문 관광객 수가 매년 10% 이상 느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한 수준은 아니다"며 "용적률 혜택(서울시 조례상 상한용적률의 20%) 등을 통한 관광호텔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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