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에 이도찬씨 위촉

by 운영자 posted Aug 24,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로닷컴] 재 브라질 한인회(회장 박동수)에서는 선거관리 일반규정 제2조에 의거하여 이도찬씨(49.사진)를 31대 브라질 한인회장 선거관리 위원장으로 위촉한다고 21일(금)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도찬 선거관리위원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올해 상공회의소 신임 회장 선출을 앞두고 갑작스런 제의로 경황이 없지만 주어진 중요한 직무만큼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했고 사명이라고 여기게 되어 최종 수락하게 됐다” 라며 무거운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인 주요 대표 장 및 각계 주요 인사 등으로 이뤄진 총 7명의 신임 선거위원단을 새롭게 구성해 보다 청렴하고 공정성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금번 선거 관련 모든 시행세칙과 선거일정 등에 대해 이번 주 내로 신문 언론 등을 통해 공지 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이 선거위원장은 또 “우리는 신임 회장 선출에 앞서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지역발전은 물론 브라질 주류사회와 한국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기성세대와 1.5, 2세 등 차세대들간의 세대차이를 좁힐 수 있는 보다 포괄적인 '열린 정치' 를 할 수 있는 다분한 역량과 만능적인 성품의 소유한 자가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한인회장 후보일 것” 이라는 개인적인 바램도 전했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교포사회에 적극적인 호소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이에 맞는 후보를 발굴 하는 데에 중점을 둘 것” 이라고 포부와 계획도 밝혔다.

금번 선거위원장으로 위촉 받은 이도찬씨는 제 20대 재 브라질 한인 테니스협회장을 지냈고, 현재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장(11대)과 세계 한인 무역협회(OKTA) 브라질 지부장(5대) 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민주평통 11, 13, 14기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