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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제14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가 8월 17일(월) 저녁 7시 부터 한인 천주한인교회 소강당에서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평통의 중심적 활동 체로서 해외 통일운동의 선도적 역할 다짐과 함께 제2창립의 정신으로 새로운 역사적 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회의는 김대기 간사의 사회와 박대근 수석부회장의 선서로 진행되었으며 자문회의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하여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 장득순 통일정책자문국장과 안진용 행정사무관이 참석하였고 조규형 주 브라질 대사, 김순태 주 상 파울로 총영사, 박동수 브라질 한인회와 자문위원, 윌리암 우(William Woo) 하원의원을 대신하여 보좌관 안요셉, 초청인사 등 총 2백여 명이 참석,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종 진지하고 뜨거운 분위기였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평통 통일시대를 여는 희망에너지라는 평통 14기를 기대하며 진행된 이날 식순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1절),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간사임명장 및 전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김순태 총영사), △자문위원 선서(박대근 수석 부회장), △제13기 협의회장 공로장/감사패 수여, △인사(고우석 협의회장), △축사(조규형 대사, 김순태 총영사, 박동수 한인회장, △MI선포 영상 및 대통령 영상 메시지 상영, △제14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협의회 임원보고 및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사에서 민주통일 고우석 브라질 협의회장은 출범하는 14기는 제 2의 창립정신으로 조직을 일신하고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남과 북이 상생 공영의 시대를 열기 위해 앞장 서서 평화적인 통일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한인 주류사회에도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통일정책에 대해 공조 받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출범식에 앞서 김순태 총영사는 이명박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을 대신해 다음과 같이 14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자문위원(47명)에 대한 간사 임명장 및 위원들에게 각각 위촉장과 시계를 전수했다.

▲ 고우석 협의회 회장 ▲ 주성호 고문(12대 회장) ▲ 송인호 고문(13대 회장) ▲ 박대근 수석부회장 ▲ 조형남 부회장 ▲ 이성재 재정 ▲ 김대기 간사, 나성주 부간사, 김대웅 부간사

▲ 강호구 통일 정책분과 위원장 - 위원:강환철/김영호/박대근/안장근/서주일/황인하
▲ 김용석 차세대 분과 위원장 - 위원:권홍식/이찬원/이태순/최태훈/하윤상
▲ 김명규 국제 교류 분과 위원장 - 위원:박유대/송인호/이윤기/장수영/윤민섭/김석필
▲ 나성주 홍보 분과 위원장 - 위원:곽 영/김정애/박신덕/손수범/이인기/황윤복
▲ 황윤재 문화 예술 분과 위원장 - 위원:강신관/김대웅/김현광/이성재/조형남  
▲ 김정희 지역 협력 분과 위원장 - 위원:이경덕/이정호/임창선/정수현/최공필/배창분/이현성/장길남/조영근/김정렬  

이어진 축사에서 조규형 주 브라질 대사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1980년대 초반 대한민국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구로 출범한 이래 조국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국민적 역량을 결집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온만큼 향후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해외 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라고 강조했으며 새로 출범한 14기 민주평통 위원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태 주 상 파울로 총영사는 제14기 협의회가 남미동부협의회에서 분리되어 브라질지역 자문위원으로만 구성된 브라질 협의회로 출범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으며 브라질 동포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한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하나하나의 활동과 의지가 모여서 우리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은 멀지 않은 장래에 이루어 질 것이다라는 희망적인 통일관을 시사하며 민주평통에 희망을 기대했다.

박동수 재 브라질 한인회장은 통일을 위한 통일헌금은 상호주의에 의하여 이루어 져야 하며 값싼 동정심으로만 통일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역설했으며 현 정부의 통일정책을 적극 지원하며 새로 출범하는 회장단 및 위원 여러분의 활동에 한껏 기대를 걸어 본다는 말로 축사를 갈음했다.

이날 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 장득순 통일정책자문국장과 고우석 협의장은 통일기반 조성에 공감대를 조성하고 통일정책과 통일의지와 역량을 갖는데 공헌을 한 송인호 13기 회장에게 공로장과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축사에 이은 MI 선포영상 및 대통령 영상메시지 상영에서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에 대한 대한민국 헌법 92조에 근거한 자문회의를 법률로 정하고 있다는 내용과 '민주평통'의 4대 주요기능 등을 소개했다.

제14기 민주평통 공유가치를 인정하고 국민과 함께 통일을 창출 해 나가며 모든 국민이 통일에 대한 간절한 희망과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국민적 합의에 도달할 때에 실현가능하고 국민 참여 형 헌법기구로 국민과 호흡하고 행동하면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미션과 비전을 동시에 내놓으며 상생. 공영의 국민운동중심체의 구성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인정받는 국민 속의 민주평통을 구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제 14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을 살펴보면 통일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국민적 합의기반 강화의 활동목표가 있으며 실용적 정책건의 추진으로 남북 상생. 공영에 기여하고 통일 무지개 운동 전개로 국민통합 선도 및 통일시대를 준비하여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구축으로 세계 속의 통일한국 실현 기반구축을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통한 국민 속의 민주평통을 구현 등을 꼽았다.

이번 제 14기 자문위원은 총 17,800명으로 이중 국내 직능대표위원이 11,839명, 지역대표가 3,317명, 해외자문위원이 2,644명이다. 그 중 우리가 속해 있는 해외 협의회는 재외동포 통일에 대한 여론 수렴과 대한민국의 통일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 확산을 통한 통일기반 조성 주재국 국민과의 우호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며 평화통일 논의에 선도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협의회장 임원 보고 및 승인순서에서 고우석 브라질협의회장은 출범회를 주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중한 의견과 참여를 협조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2부에서는 장득순 통일정책자문국장의 대북정책 강연 및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는데 “상생공영의 남북관계가 발전적으로 새로운 평화구조 창출과 더불어 북한의 변화를 통해 평화 적으로 통일에 대한 환경 조성 이 필요할 것이다” 라고 강연했다.

통일에 대한 염원을 마음속 깊이 담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을 큰소리로 합창하고 폐회를 선언함으로 제14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브라질 협의회 출범식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참석자 전원은 문화예술 분과위원회에서 마련한 간담회(만찬)의 시간을 가지며 민주평통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민주평통이 추구하는 국민통합의 의미를 살렸다. [취재:홍경표기자/ 사진:김승후기자]

▲ 노블레스 오블리주 : 사회적으로 상류층에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르는 도덕적 책임과 의무를뜻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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