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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을 하고 소녀들과 데이트를 하던 19세 영국 소녀가 실형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영국 미들섹스 스테인즈 지역 젬마 바커(19)는 가상인물 '애런 램파드' '코너 맥코맥' '루크 존스' 등 소년들로 꾸미고 10대 소녀들을 유혹해 스킨십 등 성적 관계를 가졌다고 길포드형사법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바커는 각각의 가상 소년들을 위한 페이스북과 캐릭터, 옷 스타일 등까지 만드는 치밀함을 보였다.

목소리, 걸음걸이 등을 소년처럼 꾸민 바커는 자신을 실제로 알고 있던 피해 소녀들과 소녀의 가족들까지 속였다.

피해 소녀의 가족들도 바커를 만난 적이 있었지만, 소년으로 꾸민 바커가 모자를 눌러쓰고 눈을 맞추지 않아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검사 루비 셀바가 말했다.

지난해 5월 피해소녀는 자신의 집에서 자고 있는 바커의 모자를 벗기다가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자신의 남자친구 '맥코맥'으로 변장하고 있던 바커가 친한 친구의 남자친구인 '애런'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하지만 차마 바커가 여자일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의심이 생긴 소녀들은 경찰에 신고했고, 지난해 6월 바커는 체포됐다. 구치소에서 옷을 벗기자, 바커가 여성이었다는 것이 결국 드러났다.

판사 피터 모스는 '상당히 길고 복잡한 사기'라고 말했다. 오는 3월2일 선고까지 바커는 보석으로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누리꾼들은 '그녀는 꽤 예쁘고 평범해보인다' '충격적이다' '별일이다' 등 댓글을 올렸다.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1월 사만다 브룩스가 남성으로 꾸미고 두명의 여성을 만나 사기로 기소됐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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