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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 아기가 태어났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뉴저지 해리슨에 사는 라비타 사르카(31)는 남편과 함께 맨해튼으로 가는 지하철에 올랐다. 곧 있을 출산을 앞두고 병원으로 검진을 가던 이들 부부는 출근 시간대 교통체증을 피해 지하철에 승차한 것.

그러나 지하철이 출발한 지 얼마 후에 예상일 보다 빨리 사르카에게 출산 진통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부부가 당황할 새도 없이 아기가 머리를 드러내자 지하철 안은 분만실이 됐고 다른 여성승객의 도움으로 아침 10시 무사히 아기가 태어났다.

이 상황을 목격한 다른 승객들은 부부를 격려했고 한 소녀는 자신의 재킷을 벗어 아이를 덮어주기도 했다. 또 전동차내 상황을 전해들은 기관사도 몇 개의 역을 무정차로 통과해 병원이 있는 33번가 맨해튼역으로 급행 운전했다.

목적역에 도착한 사르카와 아기는 출동한 응급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엔지니어로 일하는 사르카 부부는 아직 아이의 이름은 정하지 않았으며 특별한 곳에서 태어난 것을 기념해 색다른 이름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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