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정자를 기증해 14명의 자녀를 둔 트렌트 아스널. /출처=뉴시스
[아시아투데이=최유선 기자] 성관계 경험이 없이 14명의 자녀를 둔 남성이 있어 화제다.
지난해 무료 정자 기증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트렌트 아스널(36)이 미국 CNN의 앤더슨 쇼에 등장했다고 할리우드 연예매체 레이다온라인닷컴(RadarOnline.com)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거주하는 아스널은 그동안 불임부부에게 공짜로 정자를 기증해 14명의 아기를 탄생시켰다.
그는 "나는 40세가 되도 자녀가 15명 이상인 숫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아스널에게 정자 기증을 중지하지 않으면 벌금과 징역형을 선고하겠다고 경고했다.
FDA는 아스널이 불법적으로 배아를 생산하고 질병 확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