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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재 브라질 대한 체육회(회장 : 신형석)에서는 지난 13() 봉헤찌로에 위치한 바다횟집에서 오후 6 30분부터 체육회 대의원 및 임원 그리고 가맹 경기 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재 브라질 대한 체육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의 안건은 2011년 브라질 대한 체육회 사업 결과 및 결산 보고회와 차기 체육회 회장 선출의 건이었다.


신형석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형석 체육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정기 총회가 시작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2011년도 사업보고, 2011년도 회계보고, 2011년도 감사보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체육회장의 선출에 대한 체육인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김봉갑 부회장은 임원진의 회계연도는 2011 12 31일로 끝나는 것이 정상이지만 차기 집행부를 아직 구성하지 못했기에 차기 집행부를 구성하기까지 현 집행부가 임무를 수행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했으며, 다른 의견을 가진 대의원은 임무가 끝난 집행부가 차기 집행부를 구성하는 임무에 관여해서는 안된다. 한인회도 차기 한인회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임기가 끝난 상태에서 고문단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다라고 했다.


이에 신형석 체육회장은 “15대 재 브라질 대한 체육회 임기는 지금까지였다. 차후 모든 상황은 임시 회장을 선출해 모든 권한을 위임하겠다고 선언했고 참석자들은 이백수씨를 임시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임시 회장에 선출된 이백수씨는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2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온 신형석 회장의 노고를 인정한다. 차기 회장 선출은 체육회 고문단에게 위임해 신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라고 일갈했다.

 

따라서 체육회 고문단은 신임회장 선출을 주요 안건으로 한 총회를 오는 1 31일에 개최하기로 하고 입후보자 및 선출 관련 내용은 신문 지면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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