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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6월1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학교대강당에서 ‘범 교포 어버이 초청 큰잔치’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라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한인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수 목사)주최로 65세이상 초청 어버이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참석하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상 파울로 김순태 총영사를 비롯 오창근 노인회장, 박동수 한인회장 등의 교포 인사들과 약 5백여 교포 어르신들이 자리를 가득 매운 가운데 열린 ‘범 교포 어버이 초청 큰 잔치’ 는 오기곤 기독교 연합회 부회장(베데스다교회) 이 사회를 맡았으며 ‘잘되고 장수하리라’ 라는 제목으로 김영수 기독교 연합회 회장의 설교가 있은뒤 홍순표목사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치고 2부순서로는 축사, 시상 3부순서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부축사 순서는 기독교 연합회 회장 김영수 목사 (사랑의 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축사에서 김순태 총영사는 먼저 어버이초청 큰 효도잔치를 준비한 관계자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일기가 나빠 어르신들의 거동에 불편이 있지 않을까 염려 했었는데 다행히 좋은 날씨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변화의 모습에서 봉헤찌로가 코리아타운 지정 안이 이미 의회에 상정 되었던바 향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라 시사했다. 오늘 행사가 어버이를 공경하는 따뜻한 정과 어버이께 효도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함께 어르신께 큰절을 올려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동수 한인회장의 축사에서는 행사를 기획, 준비한 모든 기독교 연합회 임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 했으며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준비한 선물과 음식보다 마음을 모아 어른들께 드리는 따뜻한 정성이 큰 것이다라는 뜻과 함께 참석하신 어른들께 큰절을 올렸고 이 절은 한인 모두가 공경하는 마음으로 올리는 절이라 하여 더욱 마음이 훈훈함을 전해주었다.

이어서 오창근 노인회장은 답사에서 기독교연합회에서 어버이 초청 큰잔치를 계획하고 마련해 주신것에 대한 감사와 이 큰잔치에 효자효녀 효부상, 열녀상, 장수상, 부부해로상을 받는 모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노인회 회원들을 위해 준비해 주신 상품권을 전달해주신 기독교연합회에와 행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날 기독교 연합회에서는 특별상 수상자 등 총 17명을 선정, 발표하였고 시상식을 가져 어버이 초청 큰잔치를 더욱 빛냈다.

▲ 효자 효녀상 수상자로는 이상의. 김남숙 ▲ 열녀상에는 최경희. 이의. IRENE LEE ▲ 장수상에는 홍순표, 김원옥 ▲부부해로상에는 강형진. 하근원 △ 박태성. 김옥희 △ 이병학. 박현희 △ 고광순. 곽영애 △이영근. 김봉주 부부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번 효자효녀상 수상자 이상의. 김남숙씨는 병든 부모를 돌보느라 시상식에도 늦게 도착하여 상을 받는 모습을 보여 주위사람들로부터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했다, 그리고20년동안 병수발을 하며 30분마다 세균이 뇌에들어가지 못하도록 눈소독을 하는 모진 병수발을 해내고 있어 주위의 귀감을 얻고 있는 최경희씨는 열녀상을 수상했다. 이모든 힘듬은 신앙안에서 참으며 견디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을 마친 후 주최측에서는 어르신들의 편의와 혼잡을 피하기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앉아있는 테이블로 떡과 음식을 공급했으며 주교연합회임원들과 목회자 사모회와 16여명이 봉사 도우미로 나서 순조로운 진행을 도왔다.

3부에서는 식사와 함께 박지범목사와 조수연사모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축하공연 순서를 가졌으며 어버이 초청 큰잔치 에 소금빛. 안재범의 깜찍한 인사와 갓스이미지 의 바디워쉽 공연과 중간 중간 경품추첨이 있었으며 가수협회 안은실: 꽃. 김상임: 동백아가씨. 강명자: 새타령 의 독창을 할 때 많은 박수를 받았고 어머니합창단에서는 그리운금강산외2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바리톤 이정근씨는 비목과 보리밭을 불러 어버이 초청 큰잔치 의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했다.DSC_0195.jpg

이날 오창근 노인회장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으로 부모를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의 미풍양속을 잘살리고 브라질에서 유일하게 매년 어버이초청 큰잔치가 열리는 것에대해 너무나 흐믓한 일이다 라고 소감을 말하고 이 행사가 뜻깊고 의미있도록 마련해 준 기독교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행사의 느낌을 전했다

또한 오기근 기독교 연합부회장의 인터뷰에서 “먼저 이행사를 잘 할수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린다. ‘교포 어버이 초청큰 잔치’는 기독교 연합회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뜻 깊은 행사다. 이에 협조해주신 교회와 기관 사업체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초청 큰 잔치를 가질수 있도록 힘이되어 주신 것에 대해 이자리를 비롯해서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행사의 목적은 어버이의 소중함을 느끼고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위로를 해 드리는 것이 목적.” 이라며 행사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더욱 더 발전된 어버이 초청 큰잔치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을 나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알수 있듯이 행사가 거듭될수록 작년보다 더 많이 참여하고 행사에 대해 좋은 평을 해주시며 주최측에서 제공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상품. 상품권을 가지신 어른들의 기뻐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밝아 보였다

어버이 초청 큰 잔치의 아쉬운점은 시상에만 극한 할것이 아니라 한차원 더 나아가서 효자 효부 열녀에 대한 상을 받을 때 간단하게나마 상을 받게된 내용을 소개하고 모두가 공감하고 남다른 효를 실천한 모습을 모든 이들에게 알리고 그 효행을 마음 속에 담고 갈수있는 행사 였으면 더욱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객원기자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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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명기 2009.07.01 02:05
    흐미~ 많이도 오셨네여~~~ 어르신 만수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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