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상파울루한국교육원(교육원장 김진태)에서 2009년 한국어 능력시험 원서를 1차, 2차로 나눠 접수한다고 알려왔다.

접수기간은 1차로 6월 1일~ 15일까지고, 2차는 7월 1일～15일 까지며, 시험은 오는 9월 12(토) 09:00~12:30 실시한다. 시험 장소는 추후 통보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한국어 보급을 확대하고, 한국어 학습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이 제도는 한국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각종 정부초청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선정 자료, 한국 유학, 한국 기업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시험의 종류는 초급, 중급, 고급이 있고, 한국어 능력시험 원서는 교육원 홈페이지(keisp.org.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활용하거나,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비치된 양식을 이용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은 단체접수 또는 개인접수 모두 가능하며, 응시 수수료는 40R$로 원서 접수 시 납부하면 된다. 참고로, 기출문제를 상파울루한국교육원 홈페이지(keisp.org)에 탑재하였으니, 출제 경향 등을 파악하는데 활용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작년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최우상 수상자들은 초급 김예린, 중급 백진주, 고급 박소현이었으며, 우수상에는 초급 박주아네스, 조지선, 김원석, 중급 스테파니성아홍, 민정연, 고급 송기원, 송밝음 특별상에는 최연소 합격 김나운, 전도희, 최고령 합격 조령희, 정대원, 현지인 합격에 Uilian D. Santos, Claudia S Fagliari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