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크리스챤] 2009년 5월 2일 한글학교 연합회 주최 제 17회 꿈나무 큰 잔치 운동회가 Tiete 야구장에서 열려 큰 성황을 이루었다.

총 11개 한글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500여명과 한글학교에 소속되어 있지는 않지만 부모님과 함께 참석한 교포 자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한글학교가 학교별 소속을 떠나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져 넓고 푸른 잔디밭에서 다채로운 운동경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한인회장, 평통회장을 비롯한 각 교민 단체장들과 교육원장 등이 참석하여 교민 어린이의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한인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노인회 어르신들이 간호사와 함께 응급의료 및 안전지도를 위해 봉사해 주셨다.  

이번 꿈나무 큰 잔치 운동회는 한글학교연합회 각 소속 한글학교들이 주관하여 흥겨운 게임과 경기 진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맛있는 간식과 매 경기마다 선물이 풍성한 아이들의 잔치였다.

참석한글학교 : 순복음한글학교, 신암한글학교, 한솔한글학교, 이화한글학교, 대건한글학교, 새소망한글학교, 빌라델비아한글학교, 사랑한글학교, 선교한글학교, 대한한글학교, 쌍파울로한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