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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상파울루 등 2개 도시에서 신종 인플루엔자(H1N1)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상 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김순태)에서는 다음과 같이 브라질 보건당국의 발표 내용에 따라 브라질 교포들이 예방요령을 통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9일(금) 보도자료를 통해 당부해 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현주 부 총영사는 지난 7일(목) 오전 시청을 방문해 질베르또 까사비 상 파울로 시장과의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국내에서 현재까지 4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해 보건기관의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라고 첫 발생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브라질 보건당국도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4명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세 고메스 보건장관은 다음 날인 8일(금) 오전 TV 방송에 출연해 ”정부는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감염은 모두 외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것도, 2차 감염도 보고 된 것이 없다" 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9백만 명분의 백신을 보유하고 있고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라며 방역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신종 인플루엔자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감염지역으로는 상 파울로 2명, 그리고  미나스 제라이스 와 히오 데 자네이로에 각각 1명씩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모두 브라질인 것으로 확인됐다.

4명의 발병 환자 중 1명은 4월경 멕시코에 체재 후 귀국한 후 도착 이틀 후 유사한 증상을 느껴 병원치료를 받아 현재 호전 중에 있으나. 나머지 3명은 현재 자택 또는 병원에 격리 수용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신종인플루엔자' 는 돼지고기나 돼지가공품을 섭취 함으로서 발병하지 않으며 감염증상으로는 일반 독감과 비슷하며 콧물, 기침, 발열, 설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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