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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한인회는 최근 교포 한 명이 지방 고객이 산 물건을 버스편으로 부치기 위해 가져가다가 강도 당한 사례를 알림으로서 강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망했다.

브라스에서 의류생산업을 하는 교포가 약 2주전 지방 손님이 구입한 상품 보따리 2개(1만헤알 상당)를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하기 위해 종업원 1명을 시켜 보냈다. 그런데 중간에 강도 2명이 나타나 위협해 상품 보따리 2개를 빼앗겼다. 업소주인은 12경찰서에 가서 강도 당한 사실을 신고했다.

그런데 10여일 후 4월27일 아는 사람들로부터 강도에게 빼앗긴 물건이 새벽시장에 나돈다는 소문을 접하고 달려갔다. 그러나 이미 장물아비는 이미 자취를 감춘 뒤였다.

다음날(4/28) 새벽 물건을 강도 맞은 교포는 가족을 동원해 새벽시장 일대를 샅샅이 뒤졌으며 자기 업체 물건을 팔고 있는 부부를 발견했다. 교포는 경찰과 함께 장물파는 현장을 덮쳤다. 경찰은 다시 장물아비 부부를 앞세워 본거지를 수색했으며 그곳에는 브라스 일대 한국인 업체의 제품들이 가득차 있었다.

교포도 피해자의 신분으로 경찰과 동행해 본거지에 갔다. 교포는 우선 의류에 부착돼 있는 상표를 보고서 연락이 가능한 곳은 연락했으며 그들은 경찰서에 출두해 상품 노따와 신분증을 제출하고 강도당한 물건을 회수했다.

한인회는 이같이 교포상인들이 탁송화물만 중간에 강도 당하는 것이 아니라 봉제업소로 보내는 바느질감도 강도에게 빼앗기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빼앗긴 바느질 일감은 얼마 뒤 완제품 돼 새벽시장에 나온다고 하면서 봉제업소로 보내는 바느질감도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방버스에 물건을 부칠 때 한명을 보내지 말고 얼마 거리를 두고 뒤에 또 한 사람 아니면 주인이 따라가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강도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인회는 권고하고 있다. (기사 제공 : 한인회 홍보부장 김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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