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상파울로한국교육원(원장 김진태)에서는 24일(금) 보도자료를 통해 ‘2009년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 방문단 총 6명을 선발하여 교육과학기술부 산하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6명은 정부에서 왕복 항공료 및 숙식비,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게 되는 모국방문 사업은 재외동포 고교생 및 신입 대학생들에게 조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게 하고, 국제 경험이 풍부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재외동포학생 모국 방문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모국에서 오는 7월 22일(수)부터 ~ 29(수)까지 7박 8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브라질 출생자 또는 만 5세 이전에 이민한 고교생 및 대학 1학년(졸업 당해 년 입학자)이며, 한국학교, 한글학교 재학 기간이 오래된 자, 재외동포 사회 기여도 및 봉사 실적이 우수한 자 등이다.

교육원에서는 2007년부터 적용된 지원자 선발 원칙을 적용하여, 지원자의 생년월일, 브라질 거주기간, 한국(글)학교 재학기간, 한국어 능력시험 응시 및 합격 여부 등을 고려하여 추천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 지원서는 한국학교, 한글학교 등의 기관을 통하여 추천 받아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이 직접 지원하고자 할 경우 상파울로한국교육원에 제출하면 되며, 지원 마감은 5월 11일(월) 12:00까지, 참가자 확정 통보는 5월 13일(예정)이다.

제출서류로는 ①참가신청서, ②사진 3x4cm 1장, ③재학증명서, ④자기소개서 ⑤여권사본(추후제출 가능) ⑥한국(글)학교 재학사실증명서, ⑦한국어능력시험 응시확인서(인증서) 등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양식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eisp.org) 공지사항 85번에서 ‘2009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 을 다운 받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