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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이도찬)주최 ‘제15차 패션 세미나’가 17일(목) 오후 6시부터 브라질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순태 상 파울로 총영사, 고우석 한인회 이사장, 김익배 한인상공회의소 고문, 서주일 한인의사협회장 등 한인 각계 대표 인사 및 교포 등 약 4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상공회의소 김진홍 사무국장의 사회 진행으로 세미나의 본 막이 올랐다.

김순태 상 파울로 총영사는 이도찬 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한 본 행사 개최 준비 관계자들에게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브라질 최대 여성 의류 패션 중심지인 봉헤찌로를 ‘코리아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상 파울로 시 당국 고위 관계자들과 논의가 진행 중” 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을 바탕으로 중남미 최고의 패션리더 주역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져달라” 고 당부했다.

유럽, 미국 등을 둘러보고 최근 귀국한 패션 전문 컨설턴트 AISSA BASILE 강사는 약 1시간 30분 동안 2009-2010 여름 패션유행 예상 아이템들을 주제별로 분류해 원단종류에서부터 색상, 액세서리 등에 이르기까지 디테일 한 강의로 참석 한인 의류업계 여성 CEO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제 명실공히 브라질 한인 중.소 의류업주들에게 대표적인 행사로는 물론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는 패션세미나는 등록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우대 마케팅도 조금씩 효과를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회원사들을 위한 특별석을 마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비 회원들에게는 20헤알에 판매하는 부록 CD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지금까지 약 160여명의 회원사를 보유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바로 상공회의소의 재정운용에도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도찬 상공회의소장은 “오늘부터 신규 회원사 등록카드에 이용 업체 정보 등을 추가적으로 기입하도록 해 이들 업체들을 대상으로 차기 행사 초대장과 홍보책자 등을 발송하는 등의 보다 전략적인 홍보를 펼침으로써 더욱 양질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브라질 SENAI(직업기술훈련원)와 패션정보를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구축하고 있다. 오늘 세미나 개최에 앞서 지난 SENAI 주최 패션 세미나에 초청받아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갖고 향후에는 공동주관도 검토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원단 수입 업체 ㈜DINAH 를 운영하고 있는 이승준 대표는 최윤석 영업이사와 함께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는데 이 대표는 “남미 원단 수입 패턴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브라질은 이미 오래 전부터 고품질, 고급화를 시도해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 라며 방문기간 동안 봉헤찌로 의류 패션 동향 등을 둘러보고 19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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