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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aro.com.br/g_club/g_club_main.php?club_id=hbungbr[하나로닷컴] 제13대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 신임회장으로 유인환(58.기수 259)씨가 취임했다.

재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 해병대 창설 60주년 기념식 및 이. 취임식이 14일(화) 저녁 7시부터 봉헤찌로 한식당에서 공관장 및 한인 각계 주요 인사 해병대 고문, 회원, 축하객 등 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마친 후 귀빈소개에 이어 축사로 이어졌다. 귀빈축사에 앞서 이백수 전우회 회원은 이홍희 대한민국 해병대 사령관의 창립 60주년 기념사를, 뒤를 이어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김인식 총재의 축사를 지해진 전우회 고문이 각각 대독했다.

김순태 상 파울로 총영사는 자신의 군복무 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한 후 새로 취임하는 유 신임회장에게는 취임축하를 전임회장에게는 그간 노고와 격려로 치하하고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해병대 전우회가 되어 줄 것을 축사를 통해 당부했다.

이 날 고령임에 불구하고 불편한 몸을 이끌고 강단에 선 최창선(4기) 해병대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해병대 창설 당시에서부터 한국전쟁 참전에 이르기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해병대 정신으로 무장, 생사를 오가는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며 승리로 이끌어 내기까지 산증인으로서의 경험담과 활동상 등을 회고 해 해병대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한층 고취시키기도 했다.

기념식을 모두 마친 후 곧 이어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유 신임회장은 최진선 전우회 자문위원과 김석순 고문으로부터 유 신임회장에게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 총재 명장과 홍패를 각각 수여받았다.

이어 신임회장단은 전임회장인 최장혁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전임회장단은 유인환 신임회장에게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 지회기를 전달했다. 최 전임회장은 이 날 몸이 불편한 관계로 참석하지 못해 김종운 수석 부회장이 대신했다.

75년도 제대 후 34년 만에 처음으로 예비군 복장을 입어 본다는 유 신임회장은 제13대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 상호 존중과 단결 ▲ 선. 후배간의 사랑과 배려 ▲ 해병대 전우회로서의 자존심과 긍지 존중 ▲ 교민사회에 봉사로 친숙하는 단체로 거듭 성장할 것을 천명했다.

또한 앞으로 1년 동안 선배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해병대 전우회가 되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유 신임회장은 96년 쌍용자동차 브라질 지사장으로 부임하면서 브라질과 첫 인연을 맺었으며 초대 브라질 한인 서예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전 김재문 해병대 전우회 회장 당시 부회장직을 지냈다.

이종화 신임 수석부회장은 “유 신임회장의 제의에 흔쾌히 승낙 했던 것은 아마도 아직도 뜨겁게 흐르고 있는 군인정신이 아닐 듯싶다. 앞으로 1년 동안 신임회장을 비롯해 각 부회장들간의 화합과 융합을 위해 힘쓸 것” 이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사회진행에 앞서 1시간 전부터 리허설 연습에 열중하던 김동철 대외부회장은 “지금까지 행사에는 빠짐없이 참여했을 뿐 대중들 앞에 서본 적이 오래 전 일이거니와 거의 없었다. 막상 중책을 맡고 보니 양 어깨가 무겁다고 느껴질 만큼 부담감이 크다. 하지만 예전실력을 더듬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라고 다짐했다.

제13대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 신임회장단은 아래와 같다.

회장 : 유인환
수석부회장 : 이종화
조직부회장 : 강병철 / 홍보부회장 : 김용구 / 대외부회장 : 김동철 / 행정부회장 : 최행은
해병대기동대 : 권치한 / 서동희
총무 : 김요한
감사 : 이광호 / 이창만
건축위원장 : 정효근
브라질 해병대 사령부 자매결연 위원장 : 김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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