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자녀 대학진로 특별세미나 ...관심높아 내년에 또 열기로

by 인선호 posted Apr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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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부(회장 김정애)는 지난 3월26일(목) 저녁 7시부터 상파울로 시내 봉헤찌로 Rua Mamore, 305 프린스타워 호텔 2층에서 대학입학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와 대학진학 예정학생들을 초대 대학진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2번째 갖는 대학진로 특별세미나는 에드밀손 모따 ETAPA 고등학교 교장, 브라질 대학진로상담 전문가 루시아나 카나지 미수와 브라질 사회 각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대학을 졸업한 동포인사 5명이 연사로 초빙됐으며 학부모와 진학예정자 110명이 참석해 진지하게 강연을 경청하고 초빙연사들과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작년 1회때 보다 더 세미나에 대한 호응이 좋아 주최측은 내년에도 다시 열기로 했으며 참석자들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역시 다시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각 분야의 초청인사는 약 15분씩 강연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 1명과 학부모, 학생들로 이루어 회의장 사방에  펼쳐진 원탁모임은 특히 흥미로웠으며 전문가와 학부모, 학생들간의 진지하고 화기애애한 상담과 이어지는 질문으로 밤 10시30분까지 계속됐다.

초청된 한인동포 인사들은 경쟁률이 높은 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결같이 여러과목을 골고루 잘하라고 주문했다.

세미나는 포어로 진행됐지만 한국어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는데 크게 기여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가 끝나고 샌드위치와 김밥을 들며 담소하면서 모처럼의 기회를 마음껏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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