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29일(일) 오전 봉헤찌로 부근 AV. RUDGE 에서 운전 중이던 70대 한인이 정신을 잃고 가로수를 들이 받아 부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이 사고로 사망한 정 모씨(77세)는 아내와 함께 오전 봉헤찌로 한 식품점 들러 식료품을 구입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변을 당했다.
식품점 점주에 따르면 사고 20분 전 지인과의 대화에서 ‘최근 소화가 되지 않아 몸이 좋지 않다’ 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고인의 시신은 현재 Santa Casa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망원인에 대해 한 지인은 담당의료진의 말을 빌어 사고로 인한 쇼크사(심장마비)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 차량에 같이 타고 있는 정 씨 부인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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