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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재 브라질 한인 테니스협회(회장 이상훈)주최로 21~22일 양일간 개최된 ‘제13회 총영사 배 테니스대회’ 에서 청운 테니스 클럽 소속 김 찌아고, 황태규 조(사진 왼쪽)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5개(청운, 꼬찌아, 위너스, 유니온, 마스터즈) 협회 소속클럽 약 1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21일 각 지정구장에서 부문별 본선진출을 위한 예선전을 치른 선수들은 22일 우천관계로 부득이하게 꼬찌아 실내 테니스 코트장으로 옮겨 준, 결승전을 치렀다.

대회 마지막 경기로 신인부 남자 복식 결승전을 마친 후 박수호 협회 총부 이사의 사회로 폐회식 및 수상식이 거행됐다.

김순태 총영사는 한국야구 대표팀의 세계 야구선수권 대회 선전소식과 안젤라 박 선수를 언급하면서 테니스에서도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해 국위선양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 아울러 이번 대회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상훈 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모든 협회임원들을 격려했다.

제13대 테니스 협회장, 2008년 남미 3개국 친선테니스대회, 평화통일 기원 한인테니스대회 등 굵직한 대회에 협회장 직을 지낸 고우석 협회장은 “올 시즌 첫 대회 대회장 직을 맡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올해 청소년 부문 출전 선수들의 부족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는 점이 한가지 아쉬움으로 남는다. 아무쪼록 이 점을 테니스인 모두가 심사숙고 한다면 곧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소감과 바램을 나타냈다.

이상훈 협회장은 우천관계로 본선경기장을 옮겨 진행하면서도 질서정연하게 무사히 첫 대회를 마칠 수 있기까지 협조를 해준 각 클럽 회장 및 관계자 그리고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번 첫 대회를 경험으로 삼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협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 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둔 김 찌아고, 황태규 조는 경기 초반 이정엽, 정형구 조를 맞아 1-4로 큰 스코어 차로 뒤지는 위기를 맞긴 했으나, 황태규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7-5로 마감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준결승전에서도 성상우, 김승룡 조를 맞아 타이까지 가는 접전 끝에 7-5로 재치고 올라오느라 체력소모가 큰 탓에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경기 내내 파트너인 황 선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국체전 동메달 리스트인 정연욱 선수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3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으며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제31회 총영사배 한인 테니스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일반부 – 우승: 김 찌아고/황태규 준우승: 이정엽/정형구
장년부 – 우승: 주장호/정창건 준우승: 차재선/이병우

남자 A – 우승: 황 뉴튼/이경섭 준우승: 인장식/이화준
남자 B – 우승: 김 Roberto/한요한 준우승: 이상욱/이수연
남자 C – 우승: 홍다비/황호준 준우승: 박기돈/김도형

여자 A – 우승: 이보경/김정인 준우승: 이명숙/김세연
여자 B – 우승: 서오미/박희란 준우승: 김주희/정 Patricia
여자 C – 우승: 김우경/이소영 준우승: 제갈미진/손 Cam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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