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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2008년 정말 어려웠든 해였습니다.

세계적인 금융파동으로 주식은 바닥을 치고 우리한인사회도 돈 몇억이 없어졌다 합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이 몇십년 이민생활에 어떻게 이룬 것인데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렸습니다. 그것뿐이겠습니까? 

어디 가서 하소연할 데도 없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실물경제 불황으로 각 나라마다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 하니 맥이 탁 풀립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습니다. 언제 우리가 돈 들고 태어났습니까?  

다시 또 열심히 노력하여 어스러진 마음 재정비하여 열심히 뛰어봅시다.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의식주입니다.

입어야 되고 먹어야 되고 잠자리가 있어야 하고 우리들의 주업이 입는 것이니 사람이 벗고는 살 수 없고 입어야 되니 또 열심히 노력하며 잃어버린 많은 것들을 다시 찾도록 합시다.
어느 경제학자가 말했듯이 열심히 하되 무리수는 쓰지 말고 찬찬히 실리주의로 나가라고 정말 돌다리도 두들기듯이 안전하게 합시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 오찬자리에 같이 참석하면서 받은 느낌은 앞으로 한국과 브라질 교류가 활발해지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이 브라질 진출에 상당한 관심을 표했습니다.  

여기에 대비하여 우리동포자녀를 한글교육도 체계 있게 잘 가르쳐야 하며 우리문화도 잘 익혀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금년은 한-브라질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반세기 동안 강 건너 불구경만하던 관계가 상당히 진전되어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것이며 재외동포 우리들에게도 많은 일거리가 생길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2009년 기축년은 작년도에 못다이룬것들 잘 이루도록 하시고 각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넘치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브라질 한인회 회장 박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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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雲 2009.01.13 08:37
    한인회가 교민에 써비스를 하는 그러한 마인드로 움직이였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그런데 박회장님을 비롯한 한인회의 변화를 보고 대단히 기뻐서 댓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작은것에 행복을 느끼고 감사하며 내일을 긍정으로 내다보는 안목으로 현제의 자기를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설계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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