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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김주완선생 주말포어학교 제7기 수료식이 12월 21일(일요일) 오후 4시 봉헤찌로 Rua Prates 705번지 김주완선생 포어학교에서 수료생과 초청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토,일 주말 무료로 가르치는 김주완선생 포어학교에 2008년 1월 포어 초급, 중급, 고급반에 252명이 등록, 1년 과정의 수업이 시작됐으며 12월말까지 공부를 마친 4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그리고 한시간도 빠지지 않고 출석한 6명 학생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수료식에서 학생들은 김주완 선생의 혼신을 다한 열성적인 강의덕분에 말문이 열렸고 문법과 회화의 기본 포르투게스 이외에 해박한 지식으로 브라질의 역사, 문화, 지리를 보다 알차게 꾸며 브라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며 은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수료식에는 상파울로 노동재판소 30부 부장판사로 있는 한인 빠울로김 바르보자와 김주완 선생의 주축으로 이룩된 새천년 한-브 문화센터(Centro Cultural Novo Milênio Brasil-Coréia) 브라질 임원 루이스 안또니오 보베-메토디스타 대학 교수와 까시아노 히가르도 보보 교수메토디스타 대학 교수, 안경자씨가 참석해 1년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들을 무릅쓰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포어공부에 정진해온 학생들을 격려했다.

교포 2세 양경모 목사(동양선교교회)의 포어, 한국어를 섞은 격려사 또한 학생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양목사는 이곳에서 태어나 포어가 모국어이지만 한국어가 절실히 중요한 것같이 새로 이민온 한국인들도 포어가 아주 중요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두 나라말이 모두 어렵지만 포어를 배우는 열의에 공감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주말포어학교는 2002년 시작돼 7년 동안 2.300 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주말포어학교 “남미의 관문은 브라질 상파울로 이민 생활의 첫걸음은 주말 포어학교”표어를 걸고 김주완 선생(변호사)은 열심히 한인들에게 포어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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