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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교포 1.5세대 뮤지션들로 구성된 ‘아리아’ 밴드(리더 김정삼)가 2집 앨범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아리아’ 밴드는 6일(금) 저녁 8시부터 브라질 한인 천주교회 소강당에서 ‘Last Story - 전면전’ 콘서트를 갖고 2집 신규 앨범 타이틀 곡인 ‘봉헤찌로 콤플렉스’ 등 3곡과 감사의 뜻으로 ‘50% Loading’ 문구가 담긴 홍보앨범을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사했다.

이 날 2집 타이틀곡으로 소개된 ‘봉헤찌로 콤플렉스’ (작사: 아리아/ 작곡: 최일범/아리아)는 전집 ‘봉헤찌로 미스터 리’ 에 이은 후속 편.

한인들의 벤데직업에 대한 애환과 에피소드를 그린 ‘봉헤찌로 미스터 리’와는 반면 강한 락(Rock)풍의 비트에 나경원군의 랩핑이 돋보이는 ‘봉헤찌로 콤플렉스’는 그야말로 말 많고 탈 많은 한인사회의 이면을 필터링(?)없이 그대로 풍자했다.

이 밖에도 ‘사랑하는 동생이 있어요’(작사/작곡: 아리아)와 ‘딸기 꽃 From 흰 라일락’(작사/작곡: 아리아) 는 유행 트랜드에 맞게 연인의 사랑을 소재를 다룬 ‘락 발라드’(Rock Ballad) 풍의 곡으로 김호성, 석종훈군이 자신만의 개성적인 음색으로 소화했다.

내년 ‘꿈의 콘서트’ 본선진출이 목표라는 꿈 많은 10대 인 하늘(13)군의 ‘FT아일랜드’의 ‘사랑앓이‘ 곡으로 막이 오른 특별게스트 공연에서는 이 밖에도 김정삼씨가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브라질 ‘Sertanejo’ Joao Carlos &Galeano 듀엣가수도 우정 출연했다.

또 올해 브라질 청소년 축제 ‘꿈의 콘서트’ 본선무대에서 안무와 가창력으로 원더걸스의 ‘아이러니’ 를 불러 ‘브라질 원더걸스’ 라는 별명이 붙여진 10대 소녀 5인조 그룹 ‘씨스타’ (Sista. 김윤지 외 5명.사진아래)도 이 날 ‘Nobady’ 로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를 마친 후 만난 아리아 밴드 리더 김정삼씨는 “오늘 정규공연일 까지 모든 음반작업을 마치지 못한 점이 무척 아쉽다.” 라며 “오늘 콘서트 장을 가득 메워 준 든든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완성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뵐 것.” 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2006년 7월, 보컬 김호성, 이성철, 박진희양 등 4명으로 결성된 ‘아리아’ 는 1집 발매를 시작으로 국내 정규 콘서트는 물론 이웃 아르헨티나 한가위 축제 공연에 초청되며 숱한 화제를 뿌렸으나 2년이라는 오랜 공백기간을 견디지 못하고 주요멤버들의 탈퇴로 해체위기에 놓였지만 올해 2월 최일범(기타), 정연준(어쿠스틱), 석종훈(보컬)군 등 새 멤버를 영입해 ‘아리아 밴드’로 재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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