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내년 3월까지 사면프로젝트 현실화

by 인선호 posted Dec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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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약 5만 여명의 브라질 국내 불법체류자 구제 사면프로그램이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현실화 될 전망이다.

윌리암 우 연방하원의원이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국회 국방외교위원회(CREDN)는 이민자 및 외국인 노동과 관련된 사회. 경제. 정치적 문제를 토론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동 공청회에는 사회복지부 정책담당 차관 Helmut Schwarzer 법무부 외인국 국장을 비롯해 Lúcio Pestana 노동 고용부 국가이민위원장, 이민국 총책 Paulo Sérgio Almeida 외교부 이민국 국장, Ralph Peter Henderson 대통령 비서실 부 정무처 Darci Bertholdo 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윌리암 우 의원의 요청에 의해 열린 이 날 공청회에서는 이미 국방외교위원회에서 통과된 사면령 법안 제1664/07호에 대한 토론을 가졌는데, 동 법안은 법사위원회의 결제를 받은 후 국회에 상정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Lúcio Pestana 법무부 외인국 국장은 1988년도와 1998년도에 있었던 사면령과 동일한 틀의 새로운 사면령이 2009년 1/4분기 내에 국회에 상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Paulo Sérgio Almeida 노동 고용부 국가이민위원장 및 이민국 총책은 법무부에서 제시한 사면령 안에 대해 국가이민위원회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전했다.

대통령 비서실 대표로 참석한 부정무처 부처장 Darci Bertholdo 도 새로운 외국인법의 초안도 완료단계에 이르러 최종적으로 세부사항들이 토론되고 있어 머지않아 국회에 상정될 것이라 말하고 총 162개의 조항에 걸쳐 새로운 외국인 법은 이민문제에 대해 보다 현대적이고 인도주의적인 접근을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윌리암 우 의원은 "브라질에서 영구적으로 살기를 바라는 이민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자유스러움을 추구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윌리암 우 / 번역자문: 임윤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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