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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2008 시즌을 마감하는 ‘제22회 재 브라질 한인 테니스 협회장 배 범 교포 테니스대회’(대회장 김용석)가 5개 클럽소속 회원 및 교포 테니스인 등 약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3일(일) 폐막됐다.

[제22회 재 브라질 한인 테니스 협회장 배 범 교포 테니스대회 화보 보기]

김순태 상 파울로 총영사를 비롯해 김용석 대회장, 그리고 이태순, 이도찬, 정대원, 고대웅,이병훈, 차재선 협회 고문단 및 선수, 가족 등이 자리한 가운데 시상식 및 폐막식이 23일 저녁 8시부터 꼬찌아 전용 클럽 실내코트에서 거행됐다.

김용석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한 해를 마감하는 뜻 깊은 본 대회에 대회장을 맡은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금번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특히 손수범 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모든 임원, 선수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라고 소감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순태 상 파울로 총영사도 “올해 7월 국제 남미친선 테니스대회를 통해 참가국간의 단합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는 성공적인 대회는 물론 종합우승이라는 개최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스포츠의 명실상부한 단체로서의 명예와 전통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주길 바란다." 라고 축사를 통해 격려했다.

김명환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정연욱 경기부회장의 경기결과발표에 이어 각 부문 시상으로 이어졌고, 이번 대회 준. 우승자와 올 시즌 ‘마스터 컵’ 부문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같은 소속 선수들이 나란히 결승전에 올라 눈길을 끌었는데, 남자 일반부 복식 결승에 오른 위너스 클럽에 정연욱/우종현 조와 김동진/김 찌아고 조 경기에서는 정연욱 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A 조 경우에는 이명숙/김영선(청운)조가 김세연/고정연 조를 7-5로 누르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한편 2008 마스터 컵 결과는 A조 우승에는 김동진(위너스), 정연옥(위너스)선수가 B조에는 황 닐똔(마스터즈), 안성배(꼬찌아)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 A조 부문에는 김영선(청운), 이수연(꼬찌아)선수가,  B조에는 서오미(꼬찌아), 박희란(꼬찌이)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손수범 협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남미 국제대회 등 7개의 대회를 개최해 오면서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모든 협회 임원, 고문단 그리고 5개 테니스 클럽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적인 봉사가 없었더라면 불가능 했을 것” 이라며 지난 1년을 회고하고 “앞으로도 테니스를 사랑하는 테니스인의 한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 임할 것이며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자부심을 갖고 테니스를 사랑해 달라”고 모든 테니스 인들에게 주문했다._MG_0236.jpg

테니스협회는 이 날 김요한 협회 수석 부회장 등을 포함한 모든 협회 임원들에게 공로 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23대를 이끌어 갈 차기 협회장으로 이상훈(청운 고문.사진 옆)씨를 소개했고 이에 이 신임회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열심히 봉사한다는 결심으로 협회를 이끌어 가겠다.” 라고 힘찬 목소리로 포부를 밝혀 환호와 함께 뜨거운 환영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22대 수석 부회장으로서 부회장단과의 화합과 호응을 잘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은 김요한 협회 수석 부회장은 이와 같은 평가에 대해 “아마도 전 부회장들이 자신의 맡은 일에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임했기에 가능했었던 것으로 본다.” 라며 올해 한 해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로 남미국제친선대회를 꼽았다.

손수범 협회장은 “올해 남미대회 개최 이후 오는 2010년 칠레 개최를 앞두고 내년 초쯤 칠레 테니스협회 초청으로 칠레를 방문할 계획” 이라고 말하고 “지난 22대를 운영해 오면서 1.5, 2세 등 특히 젊은 층 테니스 마니아들이 증가했지만 정작 이에 부응할 대회를 치루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 라며 “차후 차기 신임 협회장을 중심으로 회장단이 구성되어 잘 이끌어 가겠지만 아쉬운 마음을 꼭 전달하고 싶다.” 라는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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