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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금번 최대 수해피해를 겪은 브라질 남부 산따 까따리나주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한인사회도 팔 걷었다.

재 브라질 한인회(회장 박동수)는 브라질 한국학교와 브라질 한인회 등 두 곳에 긴급 수해 구호물자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교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1일(월)에는 브라스 지역을, 2일(화)에는 봉헤찌로 한인상가 등을 방문해 수해성금을 모금한다.

박동수 한인회장은 “이번 대 재앙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수 많은 수재민을 그냥 ‘강 건너 불 보듯’ 좌시할 수 없었다.” 라며 “따뜻한 나눔 사랑도 실천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그 동안 브라질 사회에 어두운 면만 비춰진 한인사회 이미지 개선에 전화위복으로 삼자” 라고 강조했다.

한인회는 이번 기간 동안 모아진 성금과 구호물품을 산따 까따리나 한인회를 통해 해당 관련기관에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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