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1월 17~19일 까지 브라질을 공식 방문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19일)에 앞서 17일(월) 상 파울로를 방문, 동포 리셉션을 갖고 재브 교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상 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김순태)이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또 방브 주요목적에 대해서는 브라질 경제인과의 간담회 등을 통하여 무역 증진, 투자 유치 활동 전개와, 한.브 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경제적 잠재력이 큰 브라질과 무역, 투자, 에너지/자원, 인프라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번 이명박 대통령 중남미 순방에는 김윤옥 여사와 한국 주요 경제단체장과 기업 CEO, 금융계 주요 인사 등 30여 명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22~23일 페루에서 열리는 16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재미동포들을 격려하고,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 브라질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1.17(월)  한.브라질 경제인 오찬 간담회/동포 리셉션/상파울로 주지사 내외 주최 만찬

▲ 11.18(화)  경제사절단 오찬

▲ 11.19(수)  한.브라질 정상회담/Lula 대통령 주최 공식 오찬/상원의장 면담/하원의장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