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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지난 10월 28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내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세계 한상대회가 10월 30일 오후 한상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화려하게 폐막됐다.

[사진설명 :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환영 만찬회에 앞서 (좌로부터) 최태훈 회장, 승은호 대회장, 권영권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종태 회장,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의 활성화를 이끌어냈고, 한상을 통해 경제위기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2000명이 넘는 국내경제인들의 높은 참여 열기는 한상을 활용해 해외진출의 꿈을 이루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실제 1대1 비즈니스미팅과 비즈니스 단체 상담회는 시종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금번 대회 기간 동안의 상담 및 교역실적을 보면 1대1 비즈니스미팅과 기업전시회 상담 등을 포함하는 비즈니스 상담건수는 1356건에 3억4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계약으로 이어진 금액도 29일 현재 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금번 한상대회에 참가한 해외동포 기업인들은 한 목소리로 "모국의 경제가 어려울 때 한상이 더욱 단결한다는 사실을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실제 첫날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제주 한상 결의문’을 통해 고국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전 세계 한상과 재외동포들이 한국에 국내 계좌를 만들어 현지 한인 동포 단체와 함께 달러를 한국에 보내는 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둘째 날에는 외환계좌 창구를 마련해 56개의 통장을 개설하고, 1만7000 달러를 입금하는 등 몸소 ‘모국사랑’을 보여줬다.

참가자 수에서 보면 35개국 총 3340명(해외 1337명 국내 2003명)이 참가, 사상 처음으로 3000여 명을 넘었다.

기업전시회에도 지난해에 비해 378개 업체가 참여해 최고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금번 세계한상대회에 브라질 지역에서는 최태훈 중남미한상연합회 회장, 이도찬 브라질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동포 기업인 14명이 참가하였다.

세계한상대회 개최 전날 진행된 전야 행사인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주최 환영 만찬회에서는 최태훈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행사 시작전 VIP 룸에서 별도 진행된 손경식 회장과의 환담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한상대회 기간 동안 해외 동포 단체들간의 다양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으며, 한상들의 성공담을 바탕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관광개발 멘토링 세션, 해외취업설명회와 더불어 올해 한상대회 개최지인 제주도의 투자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2008년도 제8차 세계한상대회는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사/사진제공: 중남미한상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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