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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최근 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강탈, 폭행, 살인 등의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 반면, 정작 피해자들은 불가피한 이유로 신고기피는 물론 수사불응까지도 고수하고 있어 수사당국이 당혹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윌리암 우 연방하원의원(사진)은 이번 사건을 위해 수사당국으로부터 DHPP와 DEIC 등 2개의 특수수사요원 팀을 지원 받아 현재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피해자들의 신고. 제보가 절실하다며 25일(토) 상  파울로 시내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우 위원에 따르면 최근 3주 동안 강도들에 의한 중국인 3명의 사상자와 전치 4주 이상의 2명(한인)의 중상자가 신고됐지만 대다수의 피해자들은 피해를 당하고도 후환이 두렵다는 점을 내세워 경찰당국에 신고조차 꺼리는 관계로 정확한 피해 통계를 가늠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사당국은 지난 주 특수절도 혐의로 1경에 긴급 체포된 강도 용의자 3명 중 2명의 사진을 언론 등에 공개하기로 결정에 따라 이날 2명의 용의자들의 사진(아래)이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2명의 특수절도 용의자들 중 제펠손 멜로(사진 첫번째)경우 오른쪽 귀 일 부분이 함몰되어 있다는 점이 신체 특징이며 경찰당국은 이들이 지난 주 한인 80대 노인과 40대 폭행, 갈취사건에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그러나 추가 피해자들이 선뜻 나서질 않는다면 이 들은 약 6개월의 가벼운 형량을 받고 또 다시 풀려나 또 다시 우리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피해 교포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중국인 3명의 사상자를 낸 주택전문 털이범 조직은 평소 FOX 회색 자동차를 이용한 5인조로 파악되고 있으며, 범행 당시 CCTV에 잡힌 영상을 토대로 범인들 중 1명의 몽타주를 작성, 배포해 검거에 나섰다.

우 위원은 이들 조직이 범행에 앞서 전화를 미리 건다는 피해자들의 일관된 진술에 따라 다국어를 구사하는 동양계 배후 정보책 존재여부에도 초점을 맞춰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계에 입문하기 전까지 약 18여 년 동안 시.민경출신이기도 한 우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반듯이 검거해 법으로 응징하겠노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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