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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민주평화통일 남미 동부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송인호)주최로 5일(일) Tatuape 테니스 구장에서 폐막된 ‘2008 남북 평화통일 기원 범 교포 테니스 대회’(대회장:고우석) 남자 일반부 복식 결승 경기에서 이정엽/황덕수(청운.사진)조가 최문응/이동근(꼬찌아)를 8-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화보 : 평화통일기원 테니스대회 영예의 얼굴들]

이번 평화통일 기원 테니스 대회는 한인 1.5 및 2세들에게 남북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홍보를 목적으로 평통이 주최하고 재 브라질 대한 테니스협회(회장:손수범) 주관으로 5개 클럽 회원 선수 150명이 출전한 가운데 4일(토) 개막됐다.

주최측인 평통에서는  '신나는 평화통일' , '깊은 마음' 등의 평화통일 관련 삽화가 그려진 소형 배너를 걸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취시킴은 물론 중앙석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한국 역사와 문화, 발전상 등을 담은 홍보 동영상(15분)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폐회식 및 시상식장에는 김순태 상 파울로 총영사, 박동수 한인회장, 송인호 민주 평통협의회장을 비롯해 주성호 평통 고문, 김대기 간사, 김현광 위원(문화분과), 김용석 위원, 협회고문, 선수, 협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환 테니스협회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고우석 대회장은 “남녀노소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어 한인들에게 대표적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테니스가 이번 평화통일이라는 뜻 깊은 주제로 의미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됨에 기쁘게 생각하며, 아울러 본 대회 대회장을 맡게 된 데에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송인호 평통 협의회장은 “우선 본 대회를 개최하기까지 테니스협회 손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 선수 등 모든 분들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드린다." 라며 "본 평화통일기원배가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차기 회장단에게도 적극적으로 권고할 것." 이라는 뜻을 밝혔고, 이에 손수범 테니스협회장도 “비록 첫 대회지만 1.5, 2세들에게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미흡하나마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심에 전 테니스 인들을 대표해 감사 드린다.” 라며 송 회장의 제의에 대해 “차기 회장단에게도 뜻을 전하도록 하겠다.” 라고 답례했다.

일반부 복식 우승 트로피를 안은 이정엽/황덕수 양 선수는 우승소감을 “서로 호흡이 잘 맞은 것 같다.” 라며 입을 모았고 상대 선수들의 실점을 잘 지켜 낸 점을 승리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평화통일 기원 테니스대회 클럽 별 종합우승은 4개 부문(여자 B, C조 남자 B, C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꼬찌아 테니스 클럽(회장:이정일)과 역시 4개 부문(여자A조, 장년부, 일반부, 남자 C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청운 테니스클럽(회장:정종욱)이 공동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총 8개 부문에서 유일하게 남자 A조 복식 결승에 진출해 최소 1승 기대를 걸었던 정승휘/김병철 조(마스터즈)도 정태모/김응준 조(위너스)에게 패해 무 승을 기록한 마스터즈 테니스클럽 손수현회장은 “최근 신입 테니스인 들이 급감, 출전 선수 선발이 늦어졌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올해 마지막 시즌대회에서는 기필코 클럽의 영광을 되 찾겠다.” 라고 필승을 다졌다.

재 브라질 테니스 협회는 오는 11월 22일~23일 양일간 ‘범 교포 협회장 배’를 끝으로 올해 시즌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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